자정이 지나서 어제 오후에 고민게시판에 글쓴 대학생1학년인데요.자정12시부터 2시까지 2시간동안 얘기가 겉돌다가 마지막에 고백했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오케이인것같아요.. 그여자애가 감정의 트라우마가 있다고하거든요.. 그래서 더 친한친구로 만나자고 했습니다. 말만 다른거지 이제 서로 건전히 이성교제를 할껀데요. 제가 그 친구의 잃어버린 감정들, 왜곡된 감정들을 되돌려놓을겁니다. 저도 그런점을 고려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사귀는거지만 굉장히 친한친구라고 말할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성교제가 처음이라 많은 조언부탁바랍니다. 그리고 절대로 눈물 흘리지 않게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