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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NLL대화록 원본공개 반대한 이유는.."
게시물ID : sisa_411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0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03 13:24:05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03115708901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3일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녹음기록물 등 국가기록원 보관 자료 제출 요구안'에 반대표결한 이유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서 "NLL(서해북방한계선) 대화록 원본공개에 반대한 이유는 2가지다. 첫째 국익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정원이 잘못된 판단으로 공개했다고 해서 국회가 정식 절차를 밟아 정상대화록을 공개해서는 안된다. 나쁜 전례가 돼 외교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정말 중요한 문제가 희석될 수 있다. 국정원의 대선개입, 대선 중 대화록 유출, 남재준 국정원장의 일방적 대화록 공개 등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 제도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화록 원본이 공개돼도 해석에 대한 공방이 이어질 것이며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다. 국회의 대화록 원본공개 결정은 대내외적으로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전날 본회의장에서 해당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안 의원을 포함해 17명이 반대표결을 했다.

민주당 박지원·추미애·김성곤·김승남 의원, 통합진보당 김선동·김재연·오병윤·이석기·김미희·이상규 의원, 진보정의당 정진후·박원석·김제남·심상정 의원, 무소속 안철수·송호창·박주선 의원 등이 반대했다. 민주당 김영환 의원과 진보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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