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로 우리나라에 총체적인 이득이 될꺼라고 생각하는거임? 
체리값 떨어졌다고 체리로 김장담굴꺼냐?
오렌지값 떨어졌다고 그걸로 국끓여먹을래?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는다잖아.
쇠고기 파동때 정부에서 값싼 미국산 쇠고기 쳐먹을수 있다고 고래고래 광고하더니 
값 얼마나 떨어졌나? 그마져도 기름값올랐다고 올랐지?
근데 검역도 못하는 쇠고기를 꾸역꾸역 들여오니 이런 개호구나라도 또없어. 그치?

식량안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모르면서 
매년하는 농민전당대회가 지들 밥그릇 챙기는 못배운 아저씨들이 도시올라와서 시끄럽게 구는것 같음?

이러고서 꼭 이러는 애들이 있음.

-미국이 농산물 값을 올리면 중국산 사면 되죠

^^ 그래. 무식해서 좋겠다. 

FTA 무효를 외치는 사람들 중에는 어느정도 FTA의 필요성에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아.
문제는 왜 검토안하고 도장부터 찍었냐는거야.

이 문제를 따지는데 종북이니 좌파니 민주당 알바니 한나라당 알바니가 튀어나옴?

학교다닐때 어떻게 하면 최단루트로 일진 빵을 사와서 일진애들한테 귀여움받을지 그거만 고민한거임? 

이나라에 보수라 말하는 자들이 어떻게 이번과 같은 FTA 비준과정을 찬성할수 있음?
보수가 진보보다 먹어주는게 뭐야? 유능한거잖아? 
근데 읽어볼 생각도 없고 토론할 생각도 없이 일단 비준부터 하고보자는 무슨논리임?
그거 좀 토론해보면 북에서 밀고내려오냐? 아니면 나라경제가 망해?
아니면 다들너무 유능하셔서 시험지도 안 읽고 답안지 제출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