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얘기는 하지 말자는 말은,
잘한 건 잘했다고 하자라고 주장하던 버러지들이 즐겨 하던 말입니다.
군부정권의 독재에 대한 반대 시위가 한창이던 때에, 프로스포츠를 도입한 전두환 추종자들이 즐겨하던 말입니다.
촛불의 열기가 불타 오를 때, 올림픽 대표 선수를 누구보다도 응원하던 MB 추종자들이 즐겨하던 말입니다.
다른 아이디로 야당 정치인들을 신랄하게 까대던 버러지들이
"깨끗한" 아이디로 여당 정치인들을 쉴드 칠 때 즐겨하던 말입니다.
많은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고,
국민간의 정치에 대한 담론이 실종될 때
그런 상황을 가장 좋아할 쓰레기들은,
바로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세운 공기업을 민영화하는 세력들이며,
국가의 이익보다 정치인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는 세력들이고,
지금도 "정치 얘기는 하지 않는게 좋다"라고 거짓 선동하는 세력들입니다.
자신들이 그릇된 짓을 할 때 국민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보고 있다면,
아무래도 대놓고 나쁜 짓을 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변모는 "투표하지 않는 청년들이 나라의 기둥"이라는 개소리로 선동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오늘도 거짓 껍데기를 쓰고,
"정치 얘기를 하지 말라"라는 버러지들이 제법 보여
몇 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