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의 쓰는 첫 글인데, 좋지 않은 글이네요.. 2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아프고 너무 힘든데 눈물이 나질 않아요....
너무 많은 슬픔이 나올까봐 참고 있는건지... 정말 너무 많이 슬프고 아파요. 서로 상처가 너무 많았고, 힘든 연애였지만, 상대에게 다시한번 노력해보자 얘기를 해 보았지만, 거부 당하였습니다. 그런데 눈물이 안 나와요. 이 슬픔이 눈물로 나와야 할거같은데.. 안그러면 후폭퐁이 엄청 날거같은데
자기 보호 기능이 있는건지... 그냥 모든 사고가 멈춘거 같아요. 당연히 입맛도 없고, 잠도 안오고 답답한데..딱 한가지 눈물만 나지 않아요..
상대가 저때문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기에 저도 마음을 정리하였고, 행여 연락이 부담이 될까 꾹 참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