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확산되는 와중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계속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되고자 했던 행사가 코로나로 취소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피해 감시가 덜한 강원도로 옮겨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진행을 한다고 공지가 게시되었습니다.
진행을 하는것을 보니 관련 도청에서 허가를 받았고 홍천 비발디파크에서도 승인을 받은 것 같습니다.
참석자가 서울, 경기, 강원, 대구, 부산, 울산, 전주, 청주 등 전국에서 모이는 행사이고,
좁은 행사장에 많은 인원이 모여 식사까지 진행하는 스케쥴입니다.
위험하게 셔틀버스까지 운영하고 사전 숙박 신청도 받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참가하시기로 했던 행사인데요,
무대에서 서는 인원만 2~300명 수준이라도 들었습니다.
무대에서 서는 인원들의 가족, 지인들이 응원하러 올것이고
행사 준비하시는 분들과 초청된 분들까지 합치면 무시할만한 규모의 행사가 아닙니다.
수도권에서는 50명 이하의 결혼식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전국민이 조심해야하는 이때, 누군가의 생계가 걸린 행사도 아니고 관혼상제같이 중요한 인생의 행사도 아닌데 강행하는 것을 이해할 수 가 없네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반드시 행사 진행을 못하게 막아주셨으면합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강원도. 홍천군, 행안부, 보건복지부, 문체부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국민청원 올렸사오니,뻔뻔하게 부탁드립니다만 청원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 : 대한민국 한국모델 선발대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