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남성입니다. 물론 제가 금사빠는 아닙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금사빠에 대해서 잘못아시는거같아서
제 금사빠 부랄친구넘과 금사빠지인들을 토대로 글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보통 여성분들은 금사빠가 자신을 좋아하면.... 우선 사랑에대한 진정성부터 의심을 하십니다..
만난지 하루만에, 또는 이틀만에 사랑을 고백받으면 여성분들은 이 사람 날 진정으로 좋아하긴 하는가? 라는 의구심을 품게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진정사랑해서 고백하는겁니다..
제가 주변지인과 부랄친구넘을 관찰한결과.
만약 하루이틀만나고 고백했는데 차이면....
그날 하루는 술로 밤을 지새웁니다.. 울기도 엄청 웁니다.. 그렇게 정말 힘겹고 힘겨워서 다시 다른 사랑을 찾는 금사빠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금사빠들은 자신보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기때문에 잊을때도 이렇게 생각을합니다..
"아.. 그래 내가 여자라도 내가 싫어하는사람이 엉겨붙어서 계속 고백하고 하면 진짜 싫어하겟다..." 란 생각을 가집니다..눈치도 엄청보구요..
그래서 며칠뒤면 다른사랑을 찾게되고 만약에 고백을했다가 성공해서 연인이된다면?
연인이 되어서도 금사빠기질이있으면 그건 그냥 여자 데리고노는넘이지 금사빠가 아닙니다.
금사빠:금방사랑에 빠지는 사람들입니다. 금방사랑을 잊는 금사잊 이 아닙니다.
대부분 금사빠는 연인이되면 먼저 차이기전에는 대부분 절대 깨지지않습니다.
즉 일편단심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 부랄친구같은 경우도 사귄지1년이나 지났는데도 새벽3~4시에 여친한테서 "보고싶다" 진짜 레알 이문자하나만 오면 그밤에 뛰쳐나갑니다. 양말도 안신고요... 택시비만 왕복으로 7~8만원 나오는거리를 그냥 갑니다.
그리고 웃긴게 한 3년전쯤에 분명 금사빠친구넘이 고백햇는데 여자가 거절해놓고 2틀뒤에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넌 고백한번하고 차이니까 2틀이 지낫는데도 연락한번없네? 역시 차길잘한거같다 금사빠가 그렇지뭐~"
아니 자기가 거절해놓고 이따구로 문자보내는 여자들의 심리는 뭔지 모르겟네요 ;;
위에도 언급했지만 금사빠는 자신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인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니까 부담안줄려고 연락없이 혼자 겁나게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다시 사랑에 빠질려고하는겁니다.
부랄친구넘 그문자 받고 미련못버리고 다시 연락해봣지만 돌아오는건 냉대였습니다.
여성님들아 금사빠라고 막 내치실게 아니고 우선 만나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그때 차버려면 그만이죠!
시작도 하기전에 금사빠라는 이유로 그냥 차버리는건 진짜 보물같은 남자를 많이 놓치는겁니다.
그리고 금사빠가 말이 금사빠지...
대부분 금사빠는 짧은 기간에 너무많은 사랑을 줘버려서 차이면 말없이 정말 많이들 슬퍼합니다.
오히려 시간을 두고 만남을 가지는 남자들보다 더 진정성있고 순수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구요.
웬지 쓰다보니 제가 금사빠인것처럼보이네요 ;; 전 절대로 금사빠아니구요..
옆에서 보기 참 안타까워서 글을 올립니다.
오유여성분들은 오해하지마시라구 글올리는거에요~
그냥 유머란에다가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