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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11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은쓰디쓴★
추천 : 21
조회수 : 408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28 01:05: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28 01:00:25
말주변이 없어서 장문에 글을 쓰진못하겠고
글의 두서가 없어도 양해좀 해주세요.
06입대 08제대자로써 저 이전부터도 한미 FTA관련 집회가 엄청났죠.
제가 정말 개막내고 아무것도 모를때 .
4분대 방패조를 했었고 고참들 외박 및 휴가 나갈때 1분대 땜빵도 했었고요.
기억력에 한계인지라 잘은 기억안나지만 평택 도두리? 대추리? 등 시설근무나가서
야간근무니 뭐니 교대서가며 근무하고요 행여나 시설 근무중 상황터지면 즉각 기대마 . 닭장차라고들 하시죠.
승차대기하다가 근방중대들 없으면 정말이지 저희중대 3개소대만 나가서
이거저거 다 맞아보고 했었던 기억이나네요. 배추며 무며 . 저희로써는 그 평택 주민분들끼리 프랜카드라 해야되나
에프티에이 결사반대 곧은의지를 나타내며 저희한테 성내시고 해도 저희입장으로썬 방패막이로 있을수밖에 없었고
전 막내기에 성내기는 커녕 악으로 버텨왔고 그리고 솔직히 에프티에이 이게 뭔지도 제대로 몰랐어요
그저 이렇게 있다보면 그날 상황은 끝이고 뭐 이런거였죠.
오히려 저희 이전기수들 과잉진압 엄청심했고 저희야 방패도 알방에서 저막내때 평방 곧 지금 파란방패로 바뀌고
그럼서 뭐 우린 집회자가 욕해도 욕들으면되고 눈마주치지말고 정면뚫고 흥분하지 마라는 지시를 듣고 일선에서
방패들고 대형갖추고 있곤하죠
방패뺏기면 죽인다 뭐하면 죽인다 고참들 집회이전 교양 뭐 빠지게 하고 군기잡으면서도
절대 시위자 먼저 건들지마라 때리지마라 이러곤하죠.
저도 짬밥먹고 1분대로 넘어가고 똑같은 교양시키고 제가 시위대분들 정면에서 방패막이하면서도
어쩔수없단 이유로 그 분들 외면하곤했어요.
실상 제가 지원한 이유는 일찍 군대가고 일찍 제대하고싶었을 뿐이고
기동대에서 그런 역할을 하게될거란 생각도 못했었죠.
무튼 외면하곤 하다가 집회참가자분들중 누군가 선동을해서인지 흥분하셔서인지
정말 그 깃발대같은거로 미시고 하이바 끌어당기시고 방패잡아당기시고 저희중대는 벌집 혹은 밀집 대형으로 있거나
그 뭐드라 작개대형이였나 그런경우는 정말 큰 변질 상황으로 변했을때 이외엔 기본대형갖추느라
어느하나 방패뜯기면 난리납니다 뚤리면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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