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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영화 추천4
게시물ID : movie_8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ulove
추천 : 4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1 22:54:37



오늘 소개할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더 주인공이 안쓰럽고 대단하게 느껴지는 영화 "루디 이야기"(Rudy 1993)입니다.




*미식축구를 바탕으로 하지만 실제 경기 내용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넥센 심수창의 감격적인 1승. 타 팀의 유니폼을 입고 광주 구장에서 던지는 이대진 선수의 모습을 봤을 때 떠오른 영화입니다. 왜 1승을 위해 몇 년을 좌절하지 않고 노력했을까요? 코치 연수 및 좋은 대우를 마다하고 타 팀으로 이적해 패전 처리도 마다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얻어낸 결과들은 대단한 것일까요?



*이 영화를 보다 보면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룬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죠. 무엇이 꿈을 이루는 걸까요? 그리고 꿈을 이룬다면 행복할까요? 꿈을 이루기 위한 그 모든 과정들은 의미 있는 일일까요?



* 비교적 젊을 때는 이 영화가 마냥 감동적이라고 느껴졌지만, 나이가 좀 들어서는 너무 안쓰럽다고요. 그가 이루어낸 결과물, 그가 겪은 과정들이 납득이 잘 안 되기도 할 정도로요.



*무엇이든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 그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가 가지는 크기를 가늠하게 되는 나를 보면 이젠 때가 너무 많이 묻었나 봅니다.



*뒤 이야기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은 행복하게 남은 생을 살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런 과정을 겪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럽습니다. 


  

 *뱀꼬리-1. 반지의 제왕에서 샘 역으로 나왔던 숀 애스틴이 주인공입니다. 그 영화에서 봤던 찌질함은 없습니다. 오히려 정말 대단해 보이죠.

  2. 주인공이 꿈에 다가가는 과정을 몰입해서 보다 보면 그 괴로움 하나하나 때문에 빡침이 두서너 번 옵니다. 전 한 세 번 정도 왔습니다. 마지막 빡침에서는 나도 모르게 울분의 괴성을 지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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