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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회사 여직원과의 사투 (빡침주의,스압)
게시물ID : humorbest_411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J택배덤벼라
추천 : 147
조회수 : 21106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28 11:20:4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27 11:48:22
2~3년동안 눈팅만하다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미친듯빡쳐서 ;;; 일단 본문내용은 이러합니다

저는 택배를 직접 받아야할 일이있어 CJ택배 XX지점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전화기 A/S문제로 전화기 택배 부칠일이있어 저에게 가는길에 택배 보내라고 하더이다

XX지점에 도착하여 인수할 택배를 받고

"여기서 택배 보낼수도잇죠??"하니 된다 하더군요

저에게 성명 전화번호만 달랑 받더니 다른일에 열중이더라구요

원래 택배 보낼땐 그 종이한장주지않나요? 받을사람.보내는분 이거적힌종이!

아무말도 없길래 얼마죠?하니 '오천원요' . 얼마후 이게 다된건가요? '네~' 하길래

약간은 기분이 상햇지만 그래도 별탈없이 된거같아 영수증을 끊어달라햇죠

따로 발간되는 영수증은없는지라 '송장'이라는걸 주겟다고 하더라구요 (전 택배3년만인가 첨보내본거임;)

이걸로도 영수증 처리된다고 가져가라고.. 그래서 송장받고 회사로 돌아왔죠

근데이게 웬일? 송장 안에는 보내는사람이 XX토산품판매점 이라고 기제가 되어있는거임 -_-;;

뭔가 착오가있었나 싶어 택배회사에 전화를 넣었죠 물론 사장님께 죽도록 깨지고 ㅡㅡ;;;

전화를 걸어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다짜고짜 따지는겁니다 "고객님 요즘 택배비가 얼마라고생각하세요?"부터

개인으로보내면 6,500원 이고  그렇게 토산품점으로 보내면 5,000원이에요
보통 6,500원 내라고하면 잘 안낸다고 그래서 자기가 5,000원에 싸게 보내려고 그런거라고

그예기를듣는데 어이가없는거에요 지금이라도 개인명의로 보낼거면 자사 방문하셔서 1500원 더 내시고

작성 다시하라는거입니다. 제가분명 거기 직접방문해서 택배 보낼때는 그런말 단 한마디도없었습니다

여하튼 이 상황을 사장님께 말씀은 드려야할거같아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께서 진노하셔서 그 여직원과의 통화를 원하시더라고요

진작에 아무말도없이 일처리 맘대로해놓은거면서 오라가라하는꼴이 꼴같지않아서
가긴 가되 교통비 줄꺼냐고, 그게 아니라면 우리(필자회사)로 직접 들고오라고하며 항의햇습니다

그 여직원?? 가관입니다
고갱님~ 제가 혼자있어 그건불가능합니다~ 하면서 전화를 걍 끊어버리는겁니다..

분노폭발하신 사장님 또 전화를걸어서 미친듯이 싸웟죠 결국 가져다 주겟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사무실위치말씀드리니 (거리가 차타고10분거리) 너무멀어 안된다 하더니 또 전화를 끊어요

그리곤 저한테 전화와서 택배 지금 당장 와서 가져가라고 다짜고짜화를내는겁니다 (그여직원이)
회사분위기도 험악해지고 그 여직원?? 제말 듣지않습니다 딱봐도 자기할말만 주절주절하는 스똬일~
그래서 그냥 참자 하고 가지러 가겟습니다 일단끊으시죠 이랫죠

직접들고오게해야된다 라는 사장님의 분노를 조금 가라앉히고 저도 회사인인지라
업무를보고잇었습니다 근데 30분정도 시간이흐른후에 또 전화오더군요 그 택배회사여직원

고갱님언제쯤 가지러 올꺼에요? 라며 톡톡쏘는말투로 말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도 열폭하기시작합니다;
지금찾으러 올거 아니면바로옆 호텔프론트에 맞기겟다고 지금 바로 오라고 ㅡㅡ;;;;;;;;
그리고나서 제가 열폭해서 한마디 하려니 또 전화를 걍끊어버리데요?? 아~~열받아서 계속전화했습니다
그뒤론 전화받고 제목소리다 싶으면그냥 전화 계속끊어버리는겁니다 !!!!!!!!

사장님 제대로 열폭하셧습니다 CJ본사전화해서 직원관리 어떻게하는거냐 에서 부터시작해서
그여직원 직접와서 사과하는꼴 봐야겠다고 와서 사과시키라고 별별말을 다하셧죠

한참의 사투 후 1시간뒤 인가 그여직원 저한테 전화오대요 본사에서 연락받앗나봐요
전화와서 하는말이 아 졸라...비꼬는말투있자나요

"고객님~ 제가 정~~~~~~말 죄송합니다~ 고객님 진짜 택배 안써보셧나봐요~~~~~"
"물건은 지금 퀵으로보내드릴테니 영수증이라고 끊고가셧던 '송장'은 꼭 준비시켜서 보내주세요~"
하는거에요 또 제말 안듣고 걍끊더군요

아 택배한번보내러갔다가 별별꼴 다보길래 열받아서 이번엔 받을때까지 전화했습니다
십여통걸기를 반복하니 받긴받더군요 
나::"아니 그딴식으로 전화끊으면 되겟습니까??" 라고말하니까
여직원:"고객님!!!!!!!!!!!!!!!!!!!!!!!!!!!(졸라 고함지름)"
여직원:"저 바쁩니다! 고객님 그냥 우체국 택배 이용하세요 바쁜 사람한테 이러지말아주세요
        이제 저희택배이용안하는거니까 다끝난거 아니냐고 그냥 끝내요!!!!!!!!!!"
나:(졸라빡침) 퀵으로 송장보내라고 햇죠??
   우리도 그거 못주니까 직접와서 받아가던지 니맘대로하라고 이번엔 내가먼저끊겟다고
   전화를끊엇습니다

몇십분뒤 퀵 아저씨 오셔서 물건주기전에 무조건 자기는송장 받아오기로했다고
그거 안주면 물건 주지말라고 예기됐다고 절대 물건못주겠다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XX독한X........
사무실사람들 다 빡쳐서 퀵 아저씨보고 그냥 돌아가라햇죠 송장못준다고 
우리 전화기 수리늦게하는한이 있어도 오늘은 못주겠다고
그랫더니 물건 인수 안되면 퀵비 우리쪽에서 받으라고햇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X나 열받아서 퀵비 절대못주니까 그여자한테받으라고 그냥 돌려보냈습니다

XX지점 전화했더니 또 안받아요 ㅋㅋㅋㅋㅋ
CJ본사 통화 컴플레인 전화 계속 걸었더니 이젠 팀장급까지 전화연결 가능하더라구요
전화해서 이게 뭐하는짓이냐고 계속따졌습니다

그여직원?? 지금 업무과다로인한 스트레스로 그러는거라고
자기가 전화걸어봤더니 펑펑~ 울고있더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흘러
그냥5천원에 발신자 적고 추가요금없이 택배보내드리겠다고 합의점을 찾으려고하시는거같더라구요
그 여직원 사과까지 받겟다 하고 전화는 그걸로 끝났습니다.

근데 웬일? 10여분후에 그 XX지점 여직원 전화오더라구요
고객님 제가언제 고객님한테 6500원이라고햇나요?????????????
6500~7000 원이라고하지않았나요?????????????
그리고 추가1500~2000나오는거 추가요금없이 보내는거 그거 못해드리겠습니다
저희 이제 퇴근할시간이라 (6시) 고객님들께서 생각해보시고
보낼꺼면 추가요금내시구요 안보내실꺼면 내일 찾으러'오세요'

ㅁ니ㅏㅇㄹ히;좋;ㅣ몬잏;ㅏㅁ니;아회ㅓㄴㅁ;ㅇ호;ㅣㅓㅁ놓;ㅣ농히;농;ㅎ 
미친X아닙니까?????????????
그리고나서는 전화 확끊고 전화받지않습니다.

솔직히 맨~~처음에 아 고객님 설명못드린점 죄송하구요
나머지금액은 계좌로보내주시면 저희가 바꾸어서 보내드리도록하겟습니다
라고햇으면 이정도 상황까지 오지않았습니다..

지금 소비자 고발원에 접수 해놓은상태구요
아 근데 도저히못참겠습니다. 어찌할 방법없을까요??

길고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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