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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서 강력팀 형사였다
게시물ID : humorbest_411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깻잎.
추천 : 79
조회수 : 591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28 16:31:3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28 16:10:37
http://www.vop.co.kr/A00000452756.html [단독] 종로경찰서장 폭행자 지목된 사람은 종로서 강력팀 형사였다 종로서 신원 확인, 경찰관이 폭행자로 돌변..."왜 폭행사진 됐는지 의문" 조한일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시경찰청이 배포한 종로서장 '폭행사진' (중략) 서울경찰청은 '종로서장 폭행 논란'이 발생한 다음 날인 27일 오전 '서울종로서장 폭행 장면 사진 및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언론사들에 배포했다. 해당 사진에는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의 머리를 짓누르려는듯한 한 남성의 손이 포착돼 있다. 서울경찰청은 이 부분을 빨간색 동그라미를 쳐 부각시켰다. 이에 대해 보수 일간지 등은 28일자 조간에서 일제히 해당 사진을 폭행의 증거로 제시하며 사설까지 동원해 시위대의 폭력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번 사건을 무기력한 대한민국 공권력의 현주소와 법을 우습게 아는 ‘시위꾼’들의 폭력성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라며 한미FTA 반대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맹공했다. (중략) 경찰청도 보도자료를 통해 “종로경찰서장이 야5당 대표를 만나러 가던 중 폭행사건이 발생했다”며 “채증자료를 바탕으로 폭력가담자를 밝혀내 구속수사하고 집회 주최자에 대해서도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김모(54)씨를 박 서장을 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하지만 <민중의소리>가 확인한 결과 서울경찰청이 배포한 사진에서 지목된 시민은 종로경찰서 강력팀 소속 경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사진 속의 인물은 종로서 강력팀 소속 직원”이라며 “해당 사진이 왜 폭행사진으로 설명이 됐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중략) 이와 관련 서울시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 배포한 사진 속 동그라미 표시는 폭행 장면을 표시한 것이 아니었다”며 “박 서장이 여기 있다는 것을 표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조한일 기자[email protected] Copyrights ⓒ 민중의소리 & vo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게임오버. 경찰 답변이 대박이네요. 조중동과 방송 3사가 언제, 어떻게, 어떤 식으로, 어느 면에 정정기사 낼까 기대됩니다. '경찰서장폭행' 증거사진의 손이 시위대가 아니라 경찰 본인이 방어하다 찍힌 사진이라는 사실을 안 밝히면 경찰 내 하극상 동영상이 되어 버리는 건데 말입니다. (전체 글과 사진을 가져오지 않았으니 http://www.vop.co.kr/A00000452756.html 로 가서 보시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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