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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리트리버 2살
게시물ID : animal_41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야사랑해
추천 : 20
조회수 : 223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4/05 11:47:21

롯트와일러 사건 이후 목줄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개를 실외에 그것도 울타리가 쳐진 곳이 아닌 실외에 동반할 때는 목줄이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키우는 골든리트리버 (2살)도 완전 순둥이에 물지도 짖지도 않고 필요한 명령어는 다 알아듣지만 문밖으로 나갈 때는 반드시 목줄을 합니다.

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면 착한개라고 쓰다듬어 주시기도 하고 잘생겼다 칭찬도 해주시지만
피터(골든이 이름)를 키우기 전의 저같은 사람 (동물 싫어했어요^^;;)이라면 질색할 것을 잘 아니까요.

 

겨울엔 공원에 가도 사람이 없으니 잠시 풀어놓고 뛰어다니게 두기도 했지만
25kg이 나가는 피터가 신나게 뛸 땐 조금 오버해서 송아지가 한마리 뛰노는 느낌??!!

인기척이 나면 얼른 불러서 다시 목줄을..

 

최근엔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도 많아지고해서 목줄을 풀어주진 못해요 ㅜㅜ 미안해 피터야~

더구나 몸집이 크니 산책 중 개를 싫어하는 분이 나타나면
대충 50m 이상 앞에서 기운이 느껴집니다.
그럴 땐 목줄을 최대한 짧게 잡거나 한쪽에 비켜서 기다려요.

좀 피곤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내 땅이 아니니깐요~ 힝,, 땅부자 되고 싶다!


제가 오유 눈팅만 2년하다 울 피터 자랑하려고 가입했어요~!!
(사실은 이제 비회원으로 추천도 안되고 해서 ㅠㅠ)

첫글 역시 피터 자랑글~ 이히이힛^_~

 

 

산책하다 쉬러간 카페테라스에서 ~ 쩍벌이 ㅋㅋㅋ

뒷다리가 치느님이 생각나네요.

 

 

얼굴에 뭘 올리면 얼음이 됩니다ㅋㅋㅋ 꼬리만 열심히 흔드는 중

 

귀요미~ (귀여운척하는 요다같은 미친년 아닙니다.)

귀염이~헥헥

 

요건 등의 상처에 약을 발랐더만 자꾸 햝아서 병원에서 젤 큰 사이즈 꼬깔 공수해서 끼웠을 때

어색하고 불편한지 기가 팍 죽었더라구요 근데 귀여워 ㅠㅠ

 

 

 

 

으헝헝 이상 피터의 팔불출 엄마였습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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