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뭔 힘이 있어서 국정원 비리를 까발릴 수 있었겠습니까?
이유는 딴데 있었던 거죠.
즉...
국정원 나름대로 이번 대선에 관한 물밑조사 여론조사 같은 걸 한 겁니다.
여기에서 놀랍게도 문재인이 큰 표 차이로 박근혜를 이긴 겁니다.
여기서 잠깐!! 퀴즈를 하나 드리죠.
국정원이 간첩을 잘 잡을까요? 아니면 줄서기를 잘 할까요?
넹... 정답은 뭐... 다 아시다시피 줄서기를 잘 합니다.
문재인이 사알짝 이기는 거로 나오면 박근혜 편을 확실하게 들어줘서
박근혜가 이기도록 하겠죠.
그러나 역전이 어려울만큼 문재인이 높게 나오니까
박근혜 편들 생각을 아예 포기하고 문재인 쪽으로 줄 선 겁니다.
이왕이면 확실한 선물을 하나 준비하는게 좋을테니까
일종의 조공 형식으로 이번건을 터뜨려 준 겁니다.
근데 놀라운 것은
오늘 전서울대총장이자 전국무총리이신 정운찬이 문재인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역시 줄서기의 달인인 정운찬이 박근혜가 될 게 분명했다면 혹은 박빙이었다면
문재인 지지를 표명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ㅋㅋㅋㅋㅋ
답은 여러분들께서 생각하는 것과 제가 생각하는게 같습니다.
운찬이형은 확실한 정보를 먼저 획득한 겁니다.
근데 우리 운찬이형은 언제 국정원에 든든한 친구들을 뒀을까요?
재주도 좋죠? ㅋ
출처 : http://cafe.daum.net/hanryulove/IwYk/536157?docid=5sb4|IwYk|536157|20121212000506&q=%B1%B9%C1%A4%BF%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