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마음으로 비꼬려고 올리는 질문이 아니지만
혹여라도 동게 유저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질문이 아닐까 계속 걱정하다가
역시 동게가 아니면 물어볼 곳이 없다고 생각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ㅜ 죄송합니다
동게분들은 키우던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햄스터 같이 조그만 소동물은 햇빛 잘 드는 화단이나 볕좋고 아늑한 , 공원 숲 속에 묻어주지만
고양이 중에서도 대형종, 강아지 중에서도 대형종을 키우시는 분들은
후에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나라는 지금 죽은 동물을 땅에 묻는게 불법..인데요
법대로 하려면 그 아이들을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하는데
솔직히 가족인데.. 어떻게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나요...; 말이 안되는거죠
게다가 그런 아이들은 몸집도 크고 막 사후경직이 오면 데리고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어딘가에 묻어주려고 해도 금세 경찰들이 오거나 ..
화장을 시켜주려고 해도 같이사는분 (배우자나 부모님 등등..) 이
그런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성격일때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