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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ㅅㅅ 탈퇴하고 오는길입니다. 긴글주의, 닥토해주세여. ㅠㅠ
게시물ID : beauty_41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찍잘래요
추천 : 37
조회수 : 2570회
댓글수 : 88개
등록시간 : 2016/01/12 01: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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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ㄷㅅㅅ 게시글에서 불쾌하긴 하지만 ㄷㅅㅅ에서 너무 정성어린 편지를 주셨기에 저는 그래도 샘플을 써보고 좋으면 살수도 있다고 댓글남기며 나름 ㄷㅅㅅ 편을 들었던 작성자입니다.

저는 ㄷㅅㅅ 판매자님께서 잘못생각하신 것 같다, 오유나 뷰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시고 저런말씀 하셨구나, 해명글이나 사과글을 올려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댓글로 남겼습니다.

저는 ㄷㅅㅅ 블로그에도 가서 안타까운 마음에 비밀댓글을 남겼는데요.
일이 너무 커지기 전에 오유에 그런글이 올라오셨다는걸 아시고 해명/등등을 하셔야 좀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전 순수히 잘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남긴 글이였습니다.
욕을 먹으면 힘들어하실까봐 힘내시라는 글도 쓰고,

(이 글을 지우시면 글삭튀 등으로 오해받을수 있으니)
글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명글이나 사과글을 올리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권유를 드렸습니다.

저 권유를 드리고 버스타고 나가는중에 달린 댓댓을 스맛폰으로 보았습니다.
댓댓의 첫 문장을 보고 좀 황당했지만 저는 이분이 저한테 적대적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이분이 쓰신게 비밀댓글이니까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이분이 정말 힘들게 열정적으로 하시는구나. 주변 동료들 급여 올려주고 지금도 택배 보내고 오셔야 하는구나.
가끔 어르신들 중에 노하시면 다른 사람의 말이 안들어 오는 분들 계시잖아요, 나쁘신건 아니지만 꽁꽁하신 스타일의, 우리 아빠같은 성실한 원리원칙 주의자? ㅋㅋ   그런 어르신인가 보다. 하고 제 나름대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12시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저한테 아무 언급 없이 이런 추가글을 남기시고, 거기에 제 비밀댓글을 캡쳐해 놓으셨습니다. 
http://m.blog.naver.com/hoonz1ceo/220594344576# 

뭐 이미 캡쳐해 올리신 댓글이니 저도 그대로 갖고왔습니다.

참 당황스럽습니다. 제 비댓을 제 허락없이 캡쳐하신것도, 제 정보를 모자이크로 살짝만 지우신것도 기분이 좋지 않구요.
.. 제가 저렇게 두번째 올리신 저격글 받을 정도로 사과를 요구했나요? 우편 배송을 강요했나요? 그냥 가능성을 얘기한 것 뿐인데 긴 게시물으로 답변을 받으니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다시 읽어봐도, 제가 크게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제목 없음.jpg

이 캡쳐 밑에 쓰신 글은 "저보고 사과글을 올리라고 하네요. 사양하겠습니다."


개인 쪽지도 와있었습니다. 그래서 몇번의 개인 쪽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쪽지도 공개하고 싶은 마음에 전문 공개해도 될까 허락을 구하니 갑자기 사과 쪽지가 오더군요. (왠일?)



ㄷㅅㅅ 측에서 제 개인정보를 갖고 있는 것이 불쾌해 제가 남긴 샘플글도 지우고, 탈퇴하고 왔습니다.

제가 ㄷㅅㅅ 측에 저런 긴 댓글을 남길정도로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이 아닌데, 오유에 다시 이런 글을 씁니다.
저랑 쪽지가 오가는 중에 새로운 글이 올라왔군요.

"역시 이기주의 심각하네요. 홍보? 가는 게 있어야 오는 것도 있죠."
http://blog.naver.com/hoonz1ceo/220594687378

ㅎㅎ 편파적일수 있기에 일부만 캡쳐해서 퍼오지 않겠습니다. 피부를 위해서는 읽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눈에 띄는 점은 일베, 웃대, 디씨, 여시, 오유 등의 다양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 언급이 있네요. ㅎㅎㅎ

ㄷㅅㅅ 탈퇴하실때 팁 하나 드리자면 탈퇴하실때 바로 탈퇴하시면 사이트 관리자 허가후 탈퇴되기 때문에 찝찝하잖아요.
저는 주소, 전화번호 등등을 아무 번호, 아무 주소로 회원정보 수정 하구요. 그리고 탈퇴했어요.

참고 하시기 바래요.


애초에 댓글도 남기지 말것을.... 샘플+편지 받았던 감사한 마음에 가서 오지랖 부렸다가 하루를 망치네여....

그리고 저 잘못했나요? 난독증인가요? 거지인가요? 예민한가요?
화나서/속상한 마음에/ 흥분해서/ 밤늦게까지 이런글 쓰는게 스스로가 넘 한심해요. ㅠㅠ 닥토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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