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시대 구분
▷선캄브리아기.
캄브리아기 이전의 지질시대를 의미합니다. 약 40억년전 ~ 6억년전까지를 가르키며 시생대/원생대 이 2가지로 구분됩니다.이때는 지각변동이 매우심했고 전반적으로 온난한 기후를 띠었지만 말기에는 빙하기를 거치게됩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라는 원시 조류가 광합성을 함으로써 산소가 대기성분으로 자리를 잡게됩니다.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이 초기열악한환경의 지구에서 시작된 이것은 여전히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약35억년전부터 지금까지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아직도 1년에 1mm씩 성장하고있다는군요
그림은 호주 서부 Shark bay 에서 찾아볼수있는 살아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 군체들
화석종류는 스트로마톨라이트,시아노박테리아,해파리,디킨소니아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박테리아나 남조류등의 단세포생물이 주를 이루었고 후기에 들어서 동물화석이 산출되었습니다. 선캄브리아대 말기의 지층에서는 절지, 강장, 환형동물 등의 화석이 산출되었습니다.
현재 발견된 이 시대의 가장 오래된 화석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박테리아와 남조류 화석으로 34억년 전의 지층에서 산출되었습니다.
에디아카라 동물군 - Ediacaran Fauna에디아카라 동물군(Ediacaran fauna)은 원생대 후기, 에디아카라기인 6억 년 전부터 5억 4200만 년 전 나타나는 독특한 연체동물 집단을 일컫는 말입니다.
주로 5억 5500만 년 전에서 5억 4300만 년 전의 지층에서 가장 풍부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며, 세계적으로 약 30여 곳에서 다양하게 발견되고 있고, 대체로 크기가 아주 작지만 스프리기나(Spriggina) 같은 것은 몸길이가 1m에 육박할 정도로 크다고합니다.
1952년 러시아의 지질학자인 보리스 소콜로프(Boris Sokolov)는 러시아 북부 지역에서 발견된 이와 같은 시기의 화석들을 벤디아(Vendia) 동물군으로 명명하였고,
이 당시 에디아카라 동물들은 몸에 딱딱한 부분이 없는 연체부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다지 포식자가 없었기 때문에 무리없이 평화롭게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선캄브리아대 지층에서는 화석이 매우 드물게 발견되는데 그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생물의 종류와 개체수가 매우 적음, 오랜세월동안 지각변동에 의해서 화석이 소멸, 화석으로 남아있기위한 생물체의 조건이 적합하지못함(뼈나껍질이없었다)
▷고생대▶캄브리아기 - 삼엽충 시대캄브리아기(Cambrian Period)는 고생대의 첫 기입니다. 캄브리아기는 5억 4200만 년 전에 시작하여 4억 8830만 년 전에 끝나는걸로알려져있으며.
캄브리아기의 시작은 고생대가 시작되는 시기이며 캄브리아기의 끝은 오르도비스기로 이어집니다. 캄브리아기는 해면이나 히드라종류보다 복잡한 다세포생물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기 시작하는 첫 번째 시기인데, 이 시기 동안 대략 15종류의 문(생물분류학에서 본 생물의종분류입니다. 분류체계상 문은 동물,식물을 의미합니다(라틴어))이 예고도 없이 갑자기 생겨났고 이러한 갑작스런 생물 문의 증가는 캄브리아기의 대폭발이라고 부릅니다.
당시의 기후는 지금보다 따뜻해서 극지에도 빙하는 없었으며, 얕은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캄브리아기시대의 생물들은 지금의 생물과 비교해보면 외계행성에서 온것처럼 기괴합니다. 가장유명한 오파비니아,아노말로카리스 부터 시작하여 아미스퀴아,할루키케니아,오돈토그리푸스,위왁시아 등이있습니다.
삼엽충 - Trilobite삼엽충(三葉蟲,Trilobite)은 삼엽충강중에서 절멸한 절지동물을 가리킨다. 고생대 캄브리아기 초기에 등장하였고 고생대 전반기에 번성하다가,
데본기에 대량 멸종으로 1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취를 감췄다. 결국 2억 5천만 년 전인 페름기에 모두 멸종하였다.
오파비니아 - Opabinia오파비니아(Opabinia)는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화석 상태로 발견되는 속으로, 하위 종은 오파비니아 레갈리스(Opabinia regalis) 하나뿐이다. 오파비니아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캄브리아기 중기 지층 버제스 셰일에서 20개 보다 적은 양의 좋은 표본이 발견되었다. 오파비니아는 연체를 가진 별로 크지 않은 동물이었으며, 몸의 체절은 몸 가장자리와 부채 모양 꼬리를 따라 둥근 돌출부가 있었다.
머리에는 비범한 특징들이 나타나는데, 눈이 5 개이고 입은 머리 아래에 붙어 있으며 코는 코끼리의 코처럼 먹이를 입으로 집어 올리는 데 쓰였던 듯 길다. 오파비니아는 해저에
서식하면서 코로 작은 먹이들을 잡으면서 살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1979년에 처음 발견되었을때는 새우의 일종이라고 여겨졌던 화석이 거미에 가까운 고대 동물의 "발" 이라는 가설이 제시되고, 이어서 이 "새우" 와 연결된 것 처럼 보이는 동심원 구조의 이상한 기관이 이 생물의 "입" 이라는 것이 주장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은 현생 동물 중 그 어떠한 것과도 무관하다는 점입니다.
피카이아(Pikaia)버제스셰일층에서 발견된 동물군 중 하나이다.. 척추동물처럼 척추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등에 척색을 가지는 동물로써 오랫동안 가장 오래된 척색동물로써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쳉장에서 발견된 윤나노존(yunnanozoon)과 밀로쿤밍기아(myllokunmingia)의 발견으로 가장오래된 척색동물 이란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할루키케니아(Hallucigenia) 크기 2cm
등에 돋은 가시는 보호용 가시. 환상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모습이라고 할루시케니아란 이름이 붙었다. 아직까지 크게 알려져있지않다.
오돈토그리푸스 Odontogriphus이 놈은 캄브리아기 중기에 살았던 몸이 부드러운 동물의 한 속이었다. 12.5cm 에 달하는 길이를 가졌으며 납작하며 타원형모양처럼 생겼으며 한개의 발을 가졌다. 원래 이 종은 하나의 표본으로써 세상에 알려졌지만 2006년에 189개의 화석 표본이 발견되었다. 1900년 당시 이 종의 진화의 기원을 두고서 연체동물, 환형동물, 완족동물사이에서 많은 논쟁이 있어왔다.
몇몇 학자들은 이 동물의 이(또는 치설)의 구조를 예로 들어 wiwaxia와 함께 연체동물로 분류되거나 연체동물의 조상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학자는 wiwaxia는 연체동물보다는 환형동물의 다모류와 연관이 있다고 추정했다. 현재 이 종과 wiwaxia는 연체동물, 환형동물, 완족동물의 공조상 무리일거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오르도비스기 - 무척추 생물 시대오르도비스기(Ordovicion Period)는 고생대의 6개 기 중에서 두 번째 기이다. 캄브리아기 다음에 오며, 실루리아기보다 전이다. 오르도비스기라는 이름은 웨일스지방의 오르도비스 부족으로부터 유래하였으며 1879년 찰스 랩워스가 정의하였다. 이 전에는 아담 세드윅과 로데릭 머치슨이 북웨일스의 암석층을 캄브리아기로 넣을 것인지 실루리아기로 넣을것인지에 관한 논쟁이 있었다.
랩워스는 문제가 되는 암석층의 화석 생물군이 캄브리아기와도 실루리아기와도 다른것을 확인하고, 이 층이 새롭게 독립되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오르도비스기는 4억 8830만 년 전에 있었던 소규모 멸종 사건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4460만 년 동안 계속되다가 4억 4370만 년 전의 대규모 멸종 사태로 끝나게 된다.
이 멸종 사건은 해양 생물 속의 60%가 멸종한 사건이다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대멸종(Ordovician-Silurian extinction event))이 멸종사건으로 인하여 삼엽충(trilobite), 완족류(brachiopods), 필석류(graptolite), 이끼벌레류(bryozoans) 등에 속하는수많은 종(種: species)이 멸종했습니다.
아직도 이 시기의 멸종을 설명할 만한 확실한 이론은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며,오르도비스기 말에 장기간 지속된 빙하기의 영향으로 바다속의 CO2가 감소되고 이로 인하여 식물군이 감소함에 따라 생태계의 교란이 발생하여 멸종했다는 설이최근에 가장 지지를 받는 이론입니다.은하계에서 발생한 감마선의 폭발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
이 시대는 삼엽충 과 완족류가 번성하던 시기였으며 대부분이 새로운종으로 바뀌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르도비스기에 중요한일이 생기는데 바로 원시어류의 출현입니다.
갑주어-텔로두스(Thelodus),프테라스피스(Pteraspis),자모이티우스(jamoytius),헤미사이클라스피스(Hemicyclaspis)
갑주어(甲胄魚, ostracoderm)는 오늘날 어류의 조상이며 가장 오래된 척추동물로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바다에 나타나 데본기에 번성하였다가 데본기 말에 멸종하였다. 민물이나 민물과 짠물이 섞인 물에서 살았으며, 몸은 머리·몸통·꼬리로 이루어져 있었다. 몸에 뼈가 없고 머리와 몸통 앞부분이 딱딱한 골질판으로 덮여 있었다.
오소콘 - Orthecone오소콘(orthocone)은 이시대에 출현한 두족류(분류학적으로 앵무조개와 가까운)로 크기는 9~12m정도로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바다를 지배했던 최대의 포식자로 생각된다.
먹이는 각종 바다전갈같은 절지동물 그리고 작은 생물들이었을것이다.
광익류 ( 바다전갈 )바다전갈(Eurypterid) 또는 광익류(廣翼類)는 고생대에 번성한, 사상 최대 크기의 절지동물을 말한다. 이들은 모두 멸종되었으며, 원시적인 어류들을 잡아먹었다.
바다전갈들은 510 ~ 248백만년 전, 즉 캄브리아기부터 페름기까지 얕고 따뜻한 물속에서 번창한 무시무시한 포식자였다.
잘 알려진 가장 큰 종 중 하나인 바다전갈 프테리고투스는 크로커다일 정도의 몸집을 갖고 있었다. 프테리고투스의 화석들은 완전한 화석은 드물지만 상대적으로 비교적 흔한 편이다.
2.1미터 크기의 바다전갈은 사상 최대의 절지동물이다. 이들의 화석은 남극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발견된다. 삼엽충 아르트로플레우라도 이와 같이 2미터 가까이 자라긴 했다.
2007년, 야이켈롭테루스 레나니아이의 46센티미터 크기의 집게발(종 자체는 1914년 발견되었다)이 발견되었고, 이로서 레나니아이의 몸길이가 2.5미터 정도라고 추측되었다
바다전갈은 흔히 투구게와 가깝다고 여겨졌지만 최근의 많은 연구로 인해 이들이 거미에 더 가깝다는 것이 밝혀졌다.
▶실루리아기 - 산호충과 완족류의 시대실루리아기(Silurian Period)는 오르도비스기 다음에 오는 고생대의 기이다. 4억 4370만 년 전에 오르도비스기가 끝나면서 시작되었다가 4억 1600만 년 전에 데본기의 시작과 함께 끝났다.
다른 지질시대와 마찬가지로 암석에서의 시작과 끝은 명확하게 정의되었지만 해당되는 시간은 500만 년에서 1000만 년 정도의 오차를 가지고 있다. 실루리아기의 최하부층은 해양 생물 속의 60%가량이 멸종한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멸종 사건으로 정해진다.
최초의 육상생물로 여겨지는 유립테러스(Eurypterid)
▶데본기 - 물고기의 시대4억 1600만년 부터 3억 5천9백만년까지
데본기(Devonian Period)는 고생대의 한 기로 그 이름은 이 시기의 암석이 처음으로 연구된 잉글랜드의 데번 주에서 유래하였다. 데본기 동안 어류에 다리가 달리기 시작했고, 육상에 올라와 양서류로 진화했으며, 곤충, 거미과 닮은 갑각류가 처음으로 육지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겉씨식물은 건조한 육지로 뻗어나가며 대 삼림을 형성했다.
바다에서는 어류가 진화하여 상어, 총기류 (실러캔스!), 경골어류가 출현하였다. 또한 암모나이트가 나타났으며, 이 시기까지도 삼엽충, 완족동물, 대 산호초가 번성했다. 데본기 후기의 멸종사건은 해양 생물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던클레오스테우스 - DunkleosteusDunkleosteus("Dunkle's Bone"이라는 뜻을 지녔다) 는 고생대 데본기 후기(3억8천만년 전~ 3억6000만년 전)에 살았던 대형 판피류의 절경류에 속한 생물중 한 종이었다. 길이가 10m, 3.6t 에 이르는 이 사냥꾼에 대비해서 동시대에 살았던 생명중 같은 판피류에 속하는 종들중 Titanichthys라는 종이 크기에 있어서 서로 비슷했다. 고생대 바다속에 살았으며 육식성으로써 그 당시 바다에서 최고의 포식자로 군림하였다.
하지만 몸의 구조상 빨리는 헤엄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해안 가까이에 살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머리를 에워싸고 있는 갑옷같은 것인데 두깨가 꽤나 두껍다. 그리고 꽤나 강력해 보이는 이빨을 가졌는데 실제로는 턱뼈의 연장으로써 강력한 목근육을 통해 엄청난 턱힘을 자랑했는데 이 턱힘으로 어떤 먹이든지 다 뿌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먹이로는 그 시대에 살았던 동물. 즉 상어나 기타 판피류들을 잡아먹었을 것이다. 이들은 데본기에서 석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멸종했다.
Titanichthys실러캔스 - Ceolacanth실러캔스(coelacanth)는 고대에서부터 번식한 살아있는 화석이다. 백악기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1938년 남아프리카의 이스트런던 동해안의 칼룸나강 앞바다에서 여성 박물관장인 마저리 래티머(1907년-2004년)에 의해,엄밀하게 말하면 어선 선장이 우연히 그물에 걸린 실러캔스를 입수하여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되었다. 1952년에는 코모로에서 실러캔스가 채집되었다.
1952년이후 아프리카 동해안의 코모로 제도에서 약 200마리가 포획되었다. 2006년 5월 30일 인도네시아 연안에서도 일본 후쿠시마 해양과학관 ‘아쿠아머린 후쿠시마’의 조사단의 수중촬영으로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되었다.'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며 길이는 1.8 m이다.
곧 멸종할지도모르는 멸종위기등급 '위급'단계에 속한 생물이다
멸종위기등급관심필요(LC: Least Concern) — 별다른 위험에 처해있지 않으나 보호가 필요함. (예: 시베리아다람쥐.)
취약근접(NT: Near Threatened) — 취약 등급으로 분류될 수 있으나 그 조건에 충분히 맞지 않음. (예: 두충, 아메리카레아.)
취약(VU: Vulnerable) — 분류군이 야생에서 몇 달이나 몇 년 안에 높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됨. (예: 사자, 백상아리.)
위기(EN: Endangered) — 분류군이 야생에서 가까운 미래에 매우 높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됨. (예: 황새, 보리고래.)
위급(CR: Critically Endangered) — 분류군이 야생에서 빠른 시간 내에 극심한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됨. (예: 카카포, 수마트라오랑우탄.)
자생지 절멸(EW: Extinct in the Wild) — 분류군이 감금 상태에서 생존하고 있지만 야생에서는 사라짐. (예: 바르바리사자.)
절멸(EX: Extinct) — 분류군의 마지막 개체가 죽음. IUCN에서는 1500년을 기준으로 근대 멸종과 그 이전의 멸종을 구분한다. (예: 태즈메이니아 주머니늑대, 공룡, 디메트로돈, 호모 에렉투스, 아르젠타비스.)
유스테노프테론(Eusthenopteron)아주 오랜 옛날에 물속을 누비던 경골어류(硬骨魚類;딱딱한 뼈를 가진 물고기들) 가운데 한 무리가 뭍으로 올라오려고 했다. 이들은 다른 물고기와 달리 콧구멍이 입 안으로 뚫려 있어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었다. 또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가 아주 튼튼해서 땅 위를 길 수도 있었다.
결국 이들은 뭍으로 올라와 물뭍동물의 조상이 되었다. 이 물고기가 유스테노프테론이며,이들이 뭍에서 살 수 없게 되자 다시 물로 돌아가 살 수 있게끔 진화한 것이 바로 실러캔스이다.
히네리아(Hyneria)크기2미터 5톤에 달하는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monster에 출연했던 고생물중 하나이다. hyneria는 히네르의 레드힐에서만 나오는 특산종이라 할만큼 많은화석이 발견되었다.
과거 레드힐 지역에 넓게 퍼져 살았으며 에우스테노프테론과 근연관게에 있으며 악어처럼 먹이를 포획한것으로 추정된다
틱타알릭(Tiktaalik rosea)잃어버린고리 '틱타알릭'
닐 슈빈 미국 시카고대 생물학과 교수가 이끈 미·캐나다 공동연구팀한테서 ‘틱타알릭 로제’(Tiktaalik rosea)라는 이름을 얻은 이 화석은 3억8500만년 전의 원시 물고기 판데릭티스와 초기 3억6500만년 전의 초기 육지동물인 아칸토스테가를 이어주는 ‘미싱 링크’로 여겨졌다.
이 놈은 사지동물들의 조상으로 어류이다. 지금의 그린란드에 살던 이녀석들은 수온 상승을 감지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껴 물밖으로 나간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이들은 원시적인 폐호흡을 통해 육지생활을 할수있었던걸로 보인다.
틱타알릭의 지느러미에는 뼈로 된 관절이 생겨났고, 상완골도 생성되었다. 즉 틱타알릭은 어류-초기양서류를 잇는 연결고리인 셈이다
마터피시스(Mother Fish)인간에 손에 잡힐 정도크기의 이작은 물고기는 2005년 발견되었다. 이빨은 작으나 조개를 부술만큼 강했다 하지만 이 물고기가 유명한 이유는 지구역사상 최초로 새끼를 낳은 물고기로 발견당시 뱃속에 작은 고기가 들어 있었다. 물론 작은 고기는 새끼로 밝혀졌다
후기 데본기 멸종(Late Devonian extinction)이 때 실루리아기에 출현했던 대다수의 무악어류(無顎魚類: agnathan fishes)가 갑자기 사라져버리고,산호를 비롯한 관련 동물상의 여러 종이 멸종하는 등, 해양동물의 22%에 달하는 '과'가 멸종하고,57%에 달하는 '속'이 사라졌으며,75%에 달하는 '종'이 석탄기까지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해저깊은곳 용암분출 그리고 화산폭팔 -> 빙하기로 인해 생명체의 대부분이 멸종하는 사건입니다. 이때 처음으로 지구에 눈이 내리게 됩니다.
그 이후 데본기말 번성했던 무악류는 몇몇 종류만 남았고 둔클레오스테오스 마터시피스 같은 갑주어는 멸종했습니다.
극후기에 새로운 포식자가 나타났다.
이크티오스테가 - Ichthyostega이크티오스테가(Ichthyostega)는 데본기에서 페름기 동안 생존했던 고대의 사지동물의 한 속으로, 어류와 양서류의 중간 형태인 미치아강에 속한다.
이크티오스테가는 폐장과 최초로 발가락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것은 늪지대의 얕은 물 속을 헤엄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의심할 여지 없이 양서류의 체구와 습성을 가지고 있지만, 따져보면 좁은 의미에서의 양서류에는 속하지 못한다. 최초의 좁은 의미에서의 양서류는 석탄기에 출현했다.
▶석탄기 - 고사리와 양서류의 시대석탄기(石炭紀)는 고생대 중 다섯 번째 기로, 데본기와 페름기 사이의 시대이다. 시작은 3억5920만 년 전, 끝은 2억9900만 년 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른 지질 시대의 구분에서와 마찬가지로 암석에서의 시작과 끝은 잘 정의되어 있으나 그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500만 년에서 1000만 년의 불확실성이 있다.
석탄기라는 명칭은 영국과 서유럽의 이 시대 지층에서 방대한 양의 석탄층이 산출되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북아메리카의 지층에서는 이 시대의 전기 1/3 동안은 미시시피기, 이후는 펜실베이니아기로 구분한다. 침엽수가 이 시기에 출현하고 번성했다. 이때 모기를 비롯한 곤충이 생겨났다.
메가네우라(Meganeura monyi)1880년경 프랑스의 석탄기 후기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잠자리를 닮은 날개를 가진 대형곤충으로, 날개를 편 길이가 70cm 이상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곤충이다. 날개맥이 잠자리와 비슷하지만
잠자리 특유의 삼각실(三角室) ·결절(結節) ·연문(緣紋) 등이 없는 점으로 잠자리목(Odonata)과 구별하고 있다. 원잠자리류는 석탄기 후기에서 트라이아스기 전기에 번성하였고 중생대 전기에 절멸하였다. 기존의 잠자리류와 마찬가지로 물속에서 유충시기를 지냈으며 몇년안에 물에서 나와 마지막 허물을 벗고 성충이 된다..
아르트로플레우라(Arthropleura) 절지동물 역사상 거대절지동물이 번성했던 석탄기에 출현한 거대 노래기류이다.. 이들은 그들의 후손처럼 썩은 고사리류를 먹기위해 거대한 양치식물의 숲을 돌아다녔을 것이다.. 이들은 위험을 느낄때 몸 앞부분을 세워 크게 보이게끔 해서 상대방에게 위협을 주었을 것이다. 크기는 최대 2미터로 추정된다
프로토파스마(Protophasma)이 동물은 고생대 석탄기에 존재했던 곤충으로 바퀴벌레의 조상격인 곤충이다. 외형적인 보습은 현재의 바퀴벌레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현재의 바퀴벌레가 3~4cm 인데 비해 이 곤충은 고생대 시대의 곤충답게 길이가 12cm나 된다. 아마 먹이로는 그당시 번성했던 양치식물류의 포자나 작은 곤충을 잡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메가라크네가 예전 거미류로 인식되었을때의 상상도
메가라크네 - Megarachne예전엔 광익류가 아닌 거미류(주형강 - Arachnida)로 알려져서 지구역사상 거장 큰 거미류 로써 알려졌으나 현재 바다전갈류인 광익류로 밝혀졌다. 하지만 예전 BBC에서 방영되었던 walking with monster라는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원래 거대한 거미라는 뜻의 Megarachne가 본 의미와는 다른 광익류의 고생물에게 학명이 부여되고 거대한 거미라는 뜻의 학명은 Mesothelae로 대체되었다.
시길라리아 - Sigillaria크기 : 키 - 보통 30m, 최대 80m, 줄기 지름 - 4~6m
이들은 오래된 양치식물의 조상이며 고생대에 나타나 지구전체로 퍼져 번성한 양치식물 무리들중 하나이다... 그 당시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양치식물들은 크게 번성하였는데 이들은 늪지대에서 노목(calamites), 인목(lepidodendron)류와 같이 거대한 숲을 이루었다. 2차비대성장을 하며 뿌리가 두갈래로 갈리져 그 뿌리가 땅속줄기가 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줄기는 잎이 빠져나온 모양이 드러나는데 이 모양을 본따 봉인목이라고 일컫는다. 또한 줄기는 드물게 한갈래로 계속 자라지만 흔히 두갈래로 갈라져 자란다.
이들은 석탄기에 크게 번성해 현재 석탄의 일부분이 되었다. 이들은 크게 번성했지만 페름기 말 겉씨식물의 등장과 판게아 라는 대륙의 탄생으로 환경이 바뀌어 절멸했다. 대신 이들의 먼 후손뻘이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데 이들은 고작 키가 20cm밖에 안되는 작은 초본으로써 그당시의 환경과 대조해 현재 이 양치식물들에게 냉엄한 환경임을 각인시켜준다.
칼라미테스 - Calamites고생대 후기(2억 8,600만~3억 2,000만 년 전)에 번성한 양치식물 속새강 종류의 식물들로 키가 15미터, 줄기의 둘레가 30cm 이상인 거목이었다. 고생대 초기 육지에 처음 올라온 양치식물들은 고온 다습한 환경을 등에 업고 온 대륙에 걸쳐서 번성하여 양치식물 시대를 열게 되었다.
현재 지구상의 양치식물은 목성양치류를 제외하고는 키가 작고 크기가 작은것이 대부분이나 먼 과거 육지에 올라온 양치식물은 번성하여 거대한 나무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들 중 가장 두드러진 종류가 속새류인 calamites류, 석송류인 Lepidodendron류, sigilaria류 등등 의 종류들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키가 각각 15, 30미터 까지 자라면서 엄청나게 번성했으나 기후의 변화, 대륙의 이동으로 차츰차츰 쇠태하여 폐름기 전기에 전멸 현재 먼 후손들만이 간간이 살아남고 있다. 이 calamites와 가장 가까운 후손이 현재의 쇠뜨기, 속새류인데 과거 먼 조상이 15미터인데 비해 이들은 매우 작다.
제일왼쪽이 calamites
현재 우리 주위에 흔하게 볼수있는 종자식물과 달리 이 calamites류 를 비롯한 고대 양치식물은 현재 우리가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식물의 모습과 먼 아주 기계적이고(인간의 입장에서) 이질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calamites류는 현재의 속새류랑 마찬가지로 땅속 줄기를 가지고 있어 먼 옛날 고온다습한 늪에서 거대한 숲을 이루곤 했다. calamites류는 현재의 대나무와 같이 2차 비대성장을 하는데 줄기 속은 텅 비어있다.. 줄기가 자랄때마다 새로운 마디가 나오 그 마디에서 가지들이 갈라져서 자란다. 각 마디 주위에는 가늘고 긴 잎들로 둘러 쌓인다.
아주 먼 옛날 종자식물이 등장하기 전에 이들을 포함한 양치식물들은 거대한 숲을 이루었는데 현재의 숲과 분위기가 매우 다른 이질적인 숲이었을 것이다..
사우로플레우라-sauropleura에다포사우루스 - Edaphosaurus에다포사우루스(Edaphosaurus, 땅의 도마뱀)는 초식성의 반룡류중 하나이다. 디아덱테스와 함께 에다포사우루스는 초기의 초식성 네발동물 중 하나이다(육상 척추동물 중에서). 에다포사우루스는 현저히 작은 두개골과 넓은 몸통, 두꺼운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등에는 같은 시대에 산 디메트로돈과는 다른 모양의 돛이 달려 있었다.척추는 짧고 무거우며 다수의 줄무늬를 가지고있다
.후기 석탄기에 작은 동물에 유해 종은 가장 일찍 알려져 있다.초기 이첩기계 동안 작은 크기의 종이 잇따라 증가했으며 에다포사우루스는 3.2미터 길이까지 자라게 되었고 에다포사우루스 크루시거계로 나타났다
▶페름기 - 양서류의 진화가 극에 달은 양서류의 시대페름기(Permian)는 고생대의 마지막 여섯 번째 시기로, 299.0 ± 0.8 백만 년 전부터 251.0 ± 0.4 백만 년 전까지의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디메트로돈, 에다포사우루스 등 공룡과 매우 비슷하게 생긴 반룡들과 에리옵스, 디플로카울루스같은 양서류가 번성했다.이첩기(二疊紀,독일어:Dyas)라고도 한다.
‘페름’이라는 이름은 러시아 페름 지방에서 따왔다.
석탄기 말기에서 페름기 초기에 들어서면서 지구가 한냉화되어 빙하기가 내습합니다.이 영향으로 남반구에 널리 발달해있던 곤드와나(Gondwana) 대륙의 많은 지역이 빙하로 덮이고,
수많은 생물들이 멸종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페름기 후기에 이르러서는 해수면이 얕아지는 해퇴가 일어나 얕은 바다가 육지가 되면서 얕은 바다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생물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2억5,100만년전 페름기 말에 짧은 기간동안 사상 최대 규모의 멸종이 일어나는데 이를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멸종(Permian-Triassic(P/Tr) extinction event)이라고 하며,
이 때 지구상의 육상생물 80% 이상과 해양생물 90% 이상이 멸종하게 됩니다.
페름기말에 발생한 다량의 멸종 원인에 대해선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가설이 제기되었는데 아직까지 정립된 이론은 없는 상태며 가장 타당성있는 이론은 바로 운석충돌설이있습니다.
실제로 2004년도 '사이언스'지에는 호주 북서부 해안에서 발견된 지름 30km의 베두(Bedout) 분화구에서 중앙부위의 지름 4km의 융기 암석을 분석한 결과
페름기 말인 약 2억5,000만 년 전에 거대한 운석이 충돌하여 형성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멸종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 내용이 있습니다.
일부 학자에 따르면 소행성이나 혜성이 충돌하여 이 분화구가 형성될 당시에는 지름 250km의 거대한 분화구가 형성되었을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베두 분화구의 규모는 페름기 말에 발생한 사상 최대의 멸종을 일으킬 정도의 규모는 아니라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극대륙의 두꺼운 빙하 밑에 지름이 120km에 이르는 거대한 분화구 모양의 지형이 인공위성을 통해 확인되었는데, 이것이 대멸종과 관련된 분화구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엔 수 천년에 걸친 화산활동설(시베리아트랩이라 불리우는 200만평방킬로미터 화산지대- 페름기말에 생성)등이 있습니다.
페름기 말에 닥친 이러한 대멸종으로 자칫 지구는 죽음의 땅이 될 수도 있었지만, 결국 100만년이 지난 후에야 간신히 생물종의 다양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전멸하다시피한 생물종이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다양해질 수 있었던 것 또한 미스테리입니다.) - 뒤에계속
디플로카울루스 - Diplocaulus디플로카울루스(학명:Diplocaulus)는 페름기에 번성한 공추아강에 속하는 고대 양서류의 한 속이다. 몸길이는 1, 3 미터까지 자랐다.
디플로카울루스는 두개골 좌우에 달린 부메랑을 닮은 긴 돌출부로도 유명하다. 약한 다리와 상대적으로 짧은 꼬리로 보았을 때, 디플로카울루스는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헤엄쳤을 것으로 추측되며, 이때 좌우로 넓은 머리가 마치 현생 고래의 꼬리지느러미 같이 물 속을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이 머리 모양은 에리옵스같은 포식자들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용도로도 쓰였을 듯 한데, 이렇게 넓은 머리를 삼키기는 상당히 힘들기 때문이다. 디플로카울루스의 가까운 친척으로는 디플로케라스피스가 있다.
카콥스 - CacopsCacops는 고생대 페름기 초기에 살았던 양서류로써 미국의 텍사스주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크기는 40cm정도로 추정되며 꽤 무거운 두개골구조를 가졌으며 얼굴에는 귀쪽에 길게 패인 자국 같은것이 있다.
이 자국은 거대한 고막으로써 이 고막구조를 통해 현재의 개구리와 비슷한 야행성 동물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몸과 꼬리는 짧았으며 등에는 포식자들로부터 보호하기위한 기관이 있다. 다리는 힘이 센편이었는데 이것으로 이 동물이 육생동물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디메트로돈 - Demetrodon디메트로돈(Dimetrodon, 두 종류의 이빨)은 약 280 ~ 265백만년 전 페름기에 융성한 육식성의 짐승형 파충류 중의 한 속이다. 디메트로돈은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보다는 포유류에 사실 더 가깝다.
디메트로돈은 반룡류에 속한다. 디메트로돈의 화석은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발견되며, 디메트로돈 발자국의 과학적 연구는 뉴멕시코 남부에서 제리 맥도날드가 이루었다.
고르고놉시드 - Gorgonops몸길이 2~2.5m 송곳니 12cm
고르고놉시드는 고르고놉시아아목(亞目)에 속하는 동물로, 이 아목에는 고르고놉시드과(科) 1과 뿐이었다. 이들은 포유류형 파충류의 일종으로 비록 아직 털은 없었으나, 땀샘이나 체온 조절 능력, 기능에 따라 특화된 이빨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중 가장 유명한 종류는 남아프리카에 서식하고 있던 고르고놉스일 것이다. 이들은 대형 고르고놉시드로 주로 대형 초식성 단궁류를 사냥했을 것이며, 12cm 길이의 검치로 먹이의 숨통을 끊어 놓았을 것이다. BBC의 다큐맨터리인 「공룡이전의 생명체(원제:Walking With Monsters)」에서 나오는 고르고놉시드는 아마 이들을 모델로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고르고놉스들은 남아프리카(어쩌면 인근의 남아메리카나 남극에도 있었을지 모른다. 다만 화석이 발견되지 않아서 확인할수 없다)에 살았고, 그 프로그램에서의 지역인 시베리아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페트롤라코사우르스 - Petrolacosaurus길이:40cm 무게:0.1kg
도마뱀과 유사한 이궁형의 파충류이다 이들은 도마뱀과 유사하지만 도마뱀과 관계가 적은 아르에오켈리스라는 파충류와 같은 아르에오켈리스목의 파충류이다 이들은 석탄기 후기의 미국에서 번성하였다 이들은 40cm정도로 오늘날의 소형 도마뱀들과 비슷한 길이인데 이들은 곤충이나 작은 절지동물등을 사냥하였다
그후...페름기-트라이아스기 멸종(Permian-Triassic(P/Tr) extinction event)으로 많은 종이 멸종해버렸다. 그러나 살아남은 종들은 크게 번영했다. 예를 들어 테로케팔리아같은 작은 생존자 종이 번성했다. 그리고, 바다에는 클라라리아와 개맛같은 종들이 자리를 매웠다. 페름기, 아니 고생대가 끝나고, 트라이아스기가 시작되었다. 즉, 중생대의 시작을 알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멸종 이전과는 다른 생태계가 생겨났다. 대부분 멸종해 버린 거대한 양서류의 자리는 악어같은 수생 조룡류(Archosaur)가 메웠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동물로 익룡이 새로 나타났다. 어룡이나 수장룡이 새로 나타나 사라진 광익류 및 거대한 어류 포식자의 자리를 메웠다. 몇몇 종, 경우에 따라선 하나의 속이나 종만 살아남은, 즉 일종의 병목현상에서 살아남은 종들은 번영하기 시작했다. 암모나이트나, 성게, 바다나리, 불가사리등이 번영했다.
그리고 생존자 종들을 사냥하면서 번영한 종도 있었다. 예를 들어 게나 바닷가재처럼 조개껍질을 따는 종도 생겼고, 일부 고둥들은 아예 껍질에 구멍을 뚫어 살을 파먹은 종도 있었다.
불가사리도 이러한 능력으로 뛰어난 소화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대멸종 이후의 가장 획기적 변화라면 아마 트라이아스기의 숲에서 일어났을 것이다.
일부 조룡류들이 두발로 설수 있게 되고, 민첩한 활동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비록 직접적 관계는 없지만, 아마 식충성 조룡류인 유파케리아(Euparkeria)와 비슷하게 생겼을 것이다.
이들은 점점 덩치가 커지고 사나워졌다. 그리고 지금으로 부터 220,000,000년전,
즉 대멸종으로부터 30,000,000년후에 새로운 동물군이 이들로부터 등장하여 65,000,000년까지 약 155,000,000년동안 지구를 지배하고, 지금도 이들이 밀어낸 단궁류의 후손인 포유류보다 2배 이상 많은 1만여종의 후손이 살아 있다.
이 새로운 동물들이 바로 다름 아닌 공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