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행인으로 찍힌 거 말고, 진짜 나와본 경험 있으신 분?


 저는 중학교 때 동호회 사람들과 홍대 카페에 모여있었는데, 
 갑자기 EBS 청소년 교양 프로그램(?) 촬영 중이라며 잠깐만 인터뷰 좀 해달라기에...
 (물론 인터뷰는 그 자리에서 가장 연장자였던 직장인 언니가 했구ㅠㅠ)

 20살 때 교보문고 목동점 음반 코너에서 서성이다가,
 SBS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에 대해 인터뷰 하자길래...

 21살 때 교보문고 목동점 교양 서적 코너에서 책 읽다가,
 공중파 무슨 프로그램에서 인터뷰 했는데 이건 막상 방송엔 안 나왔고.

 
 저는 인터뷰에 적합한 인상인가 봅니다 ㅋㅋㅋ


 여러분들은 어때요?

 스타킹, 진실 게임, 생활의 달인, 골든벨 뭐 이런 데 나오신 분들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