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런가 했다가 여기 게시판 와보니
아... 애들 방학했구나 -_-;;

어제도 진짜 게임하는데 같은 편 두명이 
'나한테 지시하면 죽여버린다 우린 공략 그딴거 없고 그냥 맘대로 하는거야'
이러길래 그냥 그러마 했는데

한 30분 지나니까 아 씨x 그냥 ㅈㅈ 치자 나 똥싸러 가야되 부터 시작해서
x도 못하는 색히들이 아 좀 그만하자 이말을 계속하면서 같은편 의욕을 꺾고;

하도 심해서 좀 뭐라 그랬더니 하는 것도 없는 년은 입닥치라더군요 -_-
우리편 소환사 스킬 탈진 고른 것도 저 혼자라 상대팀 누커 잡을 수 있는
상황 나올때 마다 꾸준히 써주고 진짜 열심히 했는데 아호...

결국 50분 쯤에 끝나고 나와서 둘다 차단해버렸네요.

그다음 게임에서는 또 우리쪽이 좀 밀리니까 상대쪽 뽀삐가
'늬들 진짜 못한다 ㅋㅋㅋ 그냥 컴이나 까지 머하러 pvp왔냐' 이러고 아오...

게임 자체는 재밌는데 진짜 의욕 뚝뚝 떨어트리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제가 욕같은거 함부로 못하는 성격이라 더 답답합니다 ㅠㅠ
어디 가서 풀 수도없고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