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만났는데요 여자친구랑 저녁먹고 여자친구가 친구를 부르더라구요
오래방에서 만나기로 했지요
오래방에 갔는데 여자애가 있더라고여
같이 노래부르고 놀았는데
여자애가 뚱뚱한데 예쁜거 있죠? 이쁜애들은 뚱뚱해도 이뿌잖아요.
완전 제 스타일이었슴니다..
그래서 노래도 제가 목소리가 좋다는소리 많이들어요..
잔잔하게 저음으로 쫘악깔고 이적에 하늘을 달리다 불렀죠
여자애랑 자주 눈마주쳤어요. 한 5분에 10번정도.. ㅡ.ㅡ;; 저는 사실 모른척하고 TV화면만 보고있었는데 자꾸 눈빛보내더라고여
오래방만 갔다가 기숙사라서 일찍 들어가야되서 친구 보내고 여친이랑 저는 집쪽으로가죠. 그 친구가 저보고
"오빠, 다음에 꼭 봐요 "
...
어떻해요.. 저 진짜 반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