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본인 팬까페에 수험생들을 위해서 썼던 글
요즘 팬레터 가운데 수험생분들께서 조언을 구하는 멜이 많아서
구냥 조금이라도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글 올립니다.
저두 물론 좌절감 느끼고 자신감이 자꾸 사라질 때 많아요.
그런 우울한 맘이 들 땐 그 상태를 최대한 빨리 벗어나는 게 상책이고,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일을 찾아 몰입하는게
그게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라 늘 저도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또 깨닫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는 자체가 가장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요?
매일 같이 해야할 뭔가가 있고, 책임지어야할 부분이 있고,
제가 수험생일 때와 연예인일 때 둘다 마찬가지에요.
서울대를 갔다고 해서 또는 드라마 한편을 끝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지금의 작은 실패와 성공에 일희일비하는데 아니라,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계속 진행중인 삶 속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지금 눈앞에 닥친 시험들 때문에 죽을 만큼 힘들어하거나
우리의 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 가운데,
안되는 부분은 내 능력의 한계라 어쩔 수 없으니
난 잘못도 후회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맘편히 받아들이면 안될까요?
전 제 입장에서 저만의 마인드 콘트롤 방법을 얘기한 것 뿐이라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우리 다같이 홧팅 하자구욤~~!!^ㅇ^
여러분들 모두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가 열려 있는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셔야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