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30705150106784?RIGHT_COMMENT_TOT=R16 변희재 강용석 NLL 발언 비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강용석 전 의원의 'NLL' 관련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변희재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강용석이 애국우파 진영에 빚진 것은 없어요. 자기 길 가더라도 배신자 운운할 건 없다는 거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 개인적으로는 강용석에 야속하거나 배신감 느낀다거나 그런 건 없어요. 왜냐하면 NLL 싸움은 너무나 명확한 진실이 이미 드러나 있기 때문에, 시간의 문제이지 어차피 이기는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차세대 리더가 승리의 대오에서 이탈한게 아쉬울 뿐이죠"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강용석은 저를 어떻게 봤을지 몰라도, 저는 강용석에 대해 기대와 애정을 갖고 있었고, 강용석이 어려울 때도 저는 나름대로 다 도왔다고 봅니다. 이제 그 기대와 애정을 접으며, 강용석이 갈 길 조용히 떠나보내면 되는 일입니다. 다만 강용석의 NLL 발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면서, 노무현이 NLL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거짓 선동의 앞잡이로 나선다면, 최소한의 인간적 관계조차 서로 버릴 수밖에 없을 겁니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