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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꼼수다 봉주 25회 전반부 & 호외 10.5] 내용 요약
게시물ID : sisa_286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에팬더
추천 : 13
조회수 : 14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2 14:07:29

 어제 올렸던 봉주 24회 정리 글이 베오베에 갔더군요. 다들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퇴근 후 급히 새벽까지 새로나온 봉주 25회를 세네번 듣고 전반부를 요약하였습니다. 내용에 대한 몰이해를 피하기 위해 일단 풀로 세번이상 듣고 다시 들으며 자세히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는 2시간 분량입니다. 전반부 1시간에서는 으스스한 가족 주변이야기 2 , 박근혜 굿이야기, 프레이져 보고서 이 세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후반부 1시간에서는 저공비행의 유시민, 노회찬과 함께 2차 토론품평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전반부에 대한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보니 호외가 또 나왔더군요;;; 호회는 25분 분량의 짧은 내용인데 2차 토론회에서의 박근혜 후보의 가방에 관한 내용입니다. 간단한 사실관계 확인에 대한 내용이라 간단히 요약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제 사견은 파란색,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은 붉은색, 굵기 표기를 하였습니다. 

 읽어보시고 잘못된 내용이나 고칠 점 있으시면 지적해주시고 많은 분들 읽을 수 있게 추천해주세요 ㅎ


1. 으스스한 가족 주변이야기. 

2005년 선거에서 유세 중 박근혜 후보가 얼굴에 면도칼을 맞은 사건이 있었다. 이 때 역술가, 점쟁이, 무당(이하 통틀어 역술가)이 모두 모여서 무엇때문에 저런일이 발생했을까 토론하였다. 이때 크게 두가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선영(무덤)에 바위가 세개 뽀죡 나온 삼봉이 있는데 이 때문이다. (삼봉파)

 둘. 목에 있는 점 때문이다. (점파)

그러나 육영수 여사도 점이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이 점은 좋은점이다.라는 의견이 대세로 삼봉파로 흘러갔는데 이때 역술가들끼리 멱살을 잡고 싸우며 설전이 일어났지만 결국 삼봉파가 승리하여 무덤을 지키던 유가족( 박근혜 가족) 이 이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포크레인으로 삼봉을 찍어서 없앴다. 점파의 역술인들은 끝까지 반대하며 선산지기인 박정희의 친구 김지학(생가보존회장)에게 큰일이 난다고 경고하였다. 


그리고 18대 총선을 10일 앞둔 2008년 3월 김지학씨가 박정희 생가 앞마당에서 나체인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손발이 묶이고 입이 막힌채, 머리와 목을 호미로 찍어서 난자당하였다. 


경찰은 강아무개씨를 우발적 단독범행으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으나 범행동기가 의문스러워 정신병력을 조회하였으나 기록이 없었다고 한다. 강아무개씨는 가족들이 말하길 사회활동을 잘하던 사람이며 경찰서에서도 평범하고 정신이상증세가 보이지 않았다. 


법원의 판결문에서는 범행 이틀전 '급성일과성정신병적 장애 등 심신장애로 인하여 '라는 문구가 나온다. 즉 범행 이틀전 급성 정신병을 얻었다는 진단을 받게되고 이는 경찰 수사에 없었던 내용이다. 그 진단으로 교도소가 아닌 치료감호시설에 가게 된다. 


2. 굿 이야기

  원정스님이 박근혜가 정수장학회 해결을 위해 1억 5천만원의 굿판을 벌였고 이에 박근혜가 참석했다는 얘기를 초연스님으로 부터 들었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후 새누리 측이 원정스님을 고발하자마자 네티즌들에 의해 박정희, 육영수의 사진이 걸려있는 굿판의 사진이 올라온다. 

 김어준은 새누리당이 고소한 이유를 굿을 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가 불명확한 시점에 굿이 죄가 아님에도 고소를 한 이유는 보주진영이 기독교의 지지를 받기 윟마으로 해석하였고, 김용민은 굿을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개신교계에서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원정스님의 주장 : 6월, 초연스님의 법당에서 김치 담근날 혼자서 초연스님께 직접찾아갔었고, 대화할 때 같이 있었던 사람은 없고 조세영씨를 잠깐 만났으나 금방 떠났다. 초연스님이 이런저런 얘기를 몇시간 동안 했다. 초연스님은 박근혜쪽에 가까운 사람이다. 대도 조세영이 전남편으로 조세영은 여풍당당 박근혜라는 호평의 책을 써주기도 하고 기자들에게 지지표명도 한 사람이다. 대화내용은 정수장학회 문제를 잘해결해 주려고 굿을 해줬고 1억 5천을 받았다. 굿을 한 장소는 얘기를 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고 박근혜가 직접 참석하였다. 조세영씨와는 광화문 청계천에서 원정스님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말을 걸어 알게 되었다. 


조세영 : 인터넷의 이야기를 듣고 원정스님에 대해 혐오감을 느꼈다. 7,8월달에 청계천에서 처음 만나 초연스님의 연락처를 알려줌. 그래서 초연스님이 식사대접을 하고 보낸적이 있고 그때 셋이 같이 만남 딱 한번. 초연스님은 정수장학회에 대해 전혀 모르고 그 만남때 박근혜 관련 얘기는 나오지도 않았다. 자신은 종북주의 정치인을 싫어하나 초연스님은 정치등에 전혀 관심이 없다. 


조세영과 원정스님이 만나게 된 과정과 셋이 만났단 사실자체는 두사람의 얘기에서 일치하고 있다. 

그러나 초연스님은 만났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였다. (새누리당의 고발에서 초연스님은 원정스님을 알지도 못한다고 말함)


3. 프레이져 보고서 

 프레이져 보고서에 관련된 내용과 영상은 오유에도 많이 올라왔고, 유투브등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프레이져 보고서에 관한 영상에서 박정희에 관련된 내용의 음성이 나옵니다.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와 관련하여 새누리의 전략은 '문과 안의 결합은 구태정치다' 라는 것인데 새누리당의 현재 정치 지지집단은 70대가 대부분이다. (김영삼, 김종필, 이회창, 한화갑,  ...)

 그 중 김경제의원의 자서전 '혁명과 우상'의 핵심내용은 박정희의 마지막 이십(여러번 들어도 정확히 들리지가 않습니다)에 대해서 쓰고 있는데 그 중 김형욱(최장수 중앙정보부장)의 암살이야기가 등장한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과거사진실규명위에서 프랑스에서 중정요원에 의해 살해됬다고 발표하였으며 제3국 동구권킬러 2명을 고용하여 총과 10만불을 주고 총으로 쏘고 낙엽으로 덮고 권총은 잃어버리고 회수를 포기하고 귀국했다고 나온다. 외국까지 나가 암살을 하는 치밀한 작전이나 총을 잃어버리고 낙엽으로 덮고오는 허술함도 보이는 사건이다. 

 공식적으로 프랑스에서 중정에게 암살됬다는 것은 인정되고 있다. 김경제의 자서전에서는 그 것이 사실과 다르다고 나오는데, 총으로 죽인 것이 아니라 목을 부러뜨리고 양계장에서 분쇄기로 갈았고, 그 암살자를 김경제가 직접만나 증언을 들은 얘기가 나온다. 이런 글을 쓴 김경제가 박근혜 지지선언을 하였다. 


김형욱의 암살이유?

63년 중정부장, 3선개헌의 일등공신, 그러나 박정희와 사이가 벌어져 73년 망명 미국에서 기자회견, 성명서등을 함, 그 내용은 국가원수가 남의 나라 관리에게 뇌물을 주는 것을 진두지휘하고 한국위신을 땅에 떨어지게 한 것이야 말로 민족반역자며 정치적 라이벌을 없애는데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영구집권과 독재를 위해 세계사의 웃음거리가 될 유신헌법을 만드는제 주저하지 않았다라는 내용이었고 결정적으로 레이져 청문회에 가서 증언을 함

 

1976년 워싱턴포스트에서 박정희 정권이 미국 관리들에게 당시 수백만달러를 로비로 뿌렸다고 기사 나옴. 그래서 미국이 발칵뒤집힘 이 사건이 코리아게이트 사건. 미하원의원이 도날드 프레이져가 위원장인 위원회가 꾸려져서 그 이름을 따 그때 나온 보고서를 프레이져 보고서라 함 비밀해제가 되서 인터넷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공식미국정부문서이며 나꼼수에서는 거기에 나온 내용만 다룸 


박정희에게 전달되는 돈은 이후락(중정부장, 비서실장 출신) 이 모은뒤에 박정희를 위해 스위스은행 계좌에 예치했다. 김성곤이 육영수여사에게도 상납했고 이계좌는 이후락 아들 이동훈이 존재했다고 증언, 그중 일부는 대통령실에 갔다. (이 일부가 이정희가 언급한 6억의 출처) 

돈의 목적은 박정희 지지쪽 뿐만아니라 반대하는 쪽을 매수하기 위한 자금(야당의원)으로 사용되었다.

돈의 조성 방법?

박정희에게 돈을 댄 미국회사 정유사인 걸프사가 보고서에 등장한다. 1969년에 대한석유공사(현 SK) 설립에 대한 합작권을 주면서 1975년에 걸프사 회장이 증언한 내용에 20만달러(박정희가 미국 방문자금으로 요구, 이후락이 요구한 스위스 UBS 계좌번호로), 100만, 300만달러도 보내졌다. 전달경로가 확실히 밝혀진 것은 300만달러로 미국의 맬론뱅크에서 스위스 UBS로 송금되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하였다. 

한국의 외국기업이 투자를 하면 투자금액의 5%를 박정희의 스위스개인계좌로 보냈고 스위스은행에 숨겨놓은 것으로 봐서 개인 비자금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하나의 기업에서 밝혀진 것만 400만 달러(지금의 시세 1억달러) 그에 해당하는 이권을 한국에서 주었을 것이다.  단 한개의 회사만 밝혀졌을 뿐,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이 1970년대 이후락 김성곤, 김형욱등이 각자 1억달러 이상의 재산을 축재하고 있었다고 증언하였고 유명한 떡을 만지다보면 떡고물이 뭍게된다라는 말을 이후락이 하였는데, 떡고물이 1억달러라면 떡은 얼마이겠는가? 

 김형욱을 증언을 보면 하나의 회사가 아니었다. 스위스의 돈은 한번도 조사된 적이 없다. 상속권자가 가야 정리가 되는 것이다. 알아내는 방법은 법적인 상속권자가 확인할 수 있다. 박근혜 후보가 조회하면 된다.  


호외 10.5 
선방위측, 기사를 쓴 기자, 이정희 후보측과 전화 통화로 확인된 내용
1) 박근혜 후보가 1차 토론회때 분명하게 지참 불가라는 사실을 고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차토론회때 가방을 가지고 참석, 이정희 후보는 가방을 뺐겼다. 
2) 그 가방을 들고 들어간 것을 선방위(선거방송위원회)쪽에서 봤는지는 주장이 갈려 확인 할 수 없다. 선방위측에서는 못봤다, 이정의 후보측에서는 정황상 못볼 수가 없었을 것이다. 
3) 단상으로 들어간 가방은 토론이 끝날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4) 박근혜 후보가 들고 들어간 가방은 아이패드 케이스와 그 디자인이 유사하다. (네번째는 나꼼수 측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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