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닉네임 보면 저 누군지 아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별명이라
유니크한 삶을 사는 23살 백수 남자입니다
진짜 바보같은 삶을 살다가
군면제를 받고 (말 실수로 면제사유 들킴 면제사유인지도 몰랐어요..이건 말하자면 기니까 패스)
전문대를 졸업하고
군면제 무토익 무자격증(기능사2개) 망한학점 고도비만의 스펙으로 우울하게 매일
회사에 서류만 넣어보다가.. 1년을 다 보냈네요(다들 아쉽데요 ㅋㅋㅋ)
아 21살때 1년 휴학하고 다이어트 + 자격증 + 토익 할려고 했었는데
변명이겠지만 우울증으로 1년 게임중독 + 친구 휴가 때 같이 휴가 즐기기를 반복하여
변함이 없이 다시 복학 졸업을 하고
23살 5월17일 다이어트를 시작해 한의원을 가서 그냥 친구 어머니도 추천하시고
어머니도 한번 가보자고 하셔서 가서 몸 다배려가면서 안먹고 운동해서 25kg을 뺏습니다.
솔직히 그냥 한의원에서 숙제내주듯이 매주 몸무게를 재주니까 (헬스걸처럼 ㅡㅡ)
그냥 많이 뺏네요 더 노력합시다라는 한의사샘 칭찬이 좋아서 몇번 의식없어져 쓰러진거 외에는
별탈없이 빼고 지금은 후유증에 요양하며 회사 써봤지만 줄줄이 떨어지네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려서 공부하면서 살 다 뺄려구요
멍청한놈이라고 욕해주시구요
지금 106kg에서 81kg까지 빠졌다가 두달 막먹어서(건강회복이라는 핑계로.. 그래도 운동은 했어요)
84kg인데 2012.01.31에 63kg 인증할려구요 여기다가 빼겠다고 약속하면 더 자신과 싸울 수 있겠다 싶습니다.
못빼면 얼굴인증(혐오) 하겠습니다.
그냥 이글 본 사람들과의 약속의 의미로 예전 사진 올리겠습니다.
뒤에 선풍기는 귀찮아서 안땐겁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