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전연승 중 만난 1코 필살 필드 전개. 당황스러웠는데...
선택한 카드들을 보니 왠지 초보분 삘이 났지만 눈물을 머금고 지나감.ㅠㅠ
위풀을 썼는데 자기 벌목기에서 구울이 나오자 당황한 듯한 노루.
그리고 친선퀘 같이 해주신 오유분 관전 하에 마지막 게임을 했는데요.
다행히 1234가 잘 붙어서 은신투성이인 상대 하수인 잘 끊고 빠른 승리를...
저 번쩍번쩍 빛나는 금빛 열쇠 처음 봐요ㅠㅠ감격
보상은...12승 보상 처음 받아봐서 어느 정돈진 모르겠지만 개이득!!
전반적으로 캐리한 카드가 더 많았다고 볼 정도로 카드가 잘 집힌 거 같아요
어빛에서 이교도 뽑아서 탈진할 때까지 카드 뽑은 적도 있었고 (카운팅 잘못 해서 질 뻔;;)
죽군도 제압기 하나 안 맞으면서 어그로 잘 끌어줬고
특히 병력 소집과 다른 카드들(단검, 평등, 공대장, 전쟁군주 등) 간의 시너지가 가장 좋았습니다.
하스 인생 2~3년 간의 첫 투기장 12승의 영광을 이 새벽에 친선퀘 해결해주신 분에게 돌립니다!! (혹시 몰라 닉네임은 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