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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하철에서 ...
게시물ID : freeboard_257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아♡
추천 : 5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10/04 21:35:53
어제 오후에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가고 있었드랬죠.
제가 타고 나서 몇 정거장 지나서 아이 셋을 데리고
어떤 중국 아주머니가 짐을 들고 타시더라구요.
남자애 둘에 여자애 하나...

앉을자리가 없어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시다가
다같이 앉을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따로따로 앉았는데
여자애랑 엄마만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나중엔 자리가 나서 여자애가 앉을수 있게 됐는데
엄마랑 떨어져서 앉아있는 여자애가 웬지 불쌍해 보였어요.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살짝 날뻔 했다는..
여자애 목소리도 왜이렇게 귀여운지..

두서없이 쓴 주저리라서 이해 못하실지도 모르겠네요;;하핫;

그나저나..
개강한지 얼마나 됐다고
수업 벌써 오늘까지 두번이나 빠지고..

비겁한 변명이라도 대자면..
날씨도 안좋고, 기분도 꿀꿀하고,
젤 중요한건..
숙제를 안했다는거...

어쨌든 좋은 아침(밤)입니다 :)

밑에 사진은 동생사진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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