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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분들!! 이 녀석 진심을 좀 해석 해주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412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아.....
추천 : 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08/15 19:36:26
제가 참 귀여워 하는 동생이 있어요 23살짜리 여자아이 인데요 (저는 25) 뭐 같은 동호회에서 알게 된 아이지요 그 녀석은 인천살구요 저는 창원삽니다. 좀 멀어요. 그런데, 이녀석이 언제부턴가 자꾸 문자메세지로 보고싶다느니, 뽀뽀하고 싶은남자 1순위가 오빠라느니, 아니면,요즘 자꾸 우울하다면서 볼까? 이러는 겁니다..; 그러면 저는 "너또 더위 먹었지?" 아니면, "ㅎㅎ 나도. 나중에 XX이랑 같이 밥이나 한끼먹자" 라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맙니다;; 다른분께 여쭤봤더니, 그런거 여자들은 흔히 하는 표현이라서 오해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예,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자기가 직접 창원까지 내려와서는 저한테 전화를 한겁니다; 처음에는 반갑기는 했는데 보자마자 절 껴안고는 떨어지지를 않더군요; 뭐, 그뿐이면 말도 안하겠습니다만, (솔직히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상황도 많이 있었습니다...;;) 매일 모닝콜이랍시고 전화하고, 밥먹을 시간즈음 되면 식사 맛있게 하라고 친절하게 전화까지 해줍니다;; 문제는! 그 녀석 저한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 안다는겁니다. (그리고 지금 제 여자친구와 사이가 조금 멀어진것도요.) 자. 이제 오유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싶습니다.;; 부디 이녀석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면 정말 저혼자 오해하고 있는건지(저는 후자쪽이 차라리 낫겠군요...) 이 녀석의 마음을 좀 해석해 주세요 ㅠㅠ *아래는 그냥 짤방입니다. 배경화면 하기 좋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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