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학생이고, 통진당알바도, 한대련도 아닙니다.
뭐 인증은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저의 부모님의 명예를 걸고 진짜 아닙니다.
통진당이 과거에 추천조작을 했다는 것을 근거로
계속 우려먹으면서 아직까지 낙인찍기를 하고 있는데요
뭐, 그래도 싸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이제 진짜 너무 식상하고 소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게분들이라면 찬성/반대는 형식적 의미일 뿐이라는 걸 아시겠지만,
그런 통진당 까는 글에 찬성10개 붙는 건 그냥 통진당 싫어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거리행진을 아무런 확정적인 근거도 없이 통진당이 주도했다고 몰아가는 것도 황당하고,
통진당 낙인찍기가 좀 선을 과도하게 넘은 건 아닌가 싶네요.
'박근혜뽑은 7080 다 얼른 죽어라.'라는 댓글퍼레이드가 오버랩되는 건 왜일까요.
그나마 소신있게 통진당까는 것을 자제하자는 분들이 몇몇 생기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유가 가진 최대의 장점이 자정작용이죠.
조금 더 신중하고 관용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