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412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뇌동이★
추천 : 17/2
조회수 : 87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7/07 11:14:04
우선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표교수님 본인이 인정하셨듯 우리도 객관적으로 봐야되겠지요.
논문에서 잘못된 부분이 따옴표를 붙여야할 직접인용이 간접인용으로 쓰여졌다입니다.
이 말은
예를들어 뉴턴의 책에서 -사과는 땅으로 떨어진다- 라는 글이 있다고 치면
이걸 인용을 하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직접인용: "사과는 땅으로 떨어진다" [뉴턴]
둘째 간접인용: 사과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떨어진다 [뉴턴]
이 둘의 차이를 보시면 간접인용의 경우 원본의 글을 참고하여 자신의 글로 다시 쓰는것 (문장 구조를 바꾼다던지)
하지만 직접인용의 경우는 글을 한글자 빠짐없이 그대로 쓰죠
이때는 꼭!! 따옴표를 붙여줘야 합니다. 근데 표교수님이 이걸 안하신거죠
하지만 여기서 저런 실수를 가지고 표절이라고 하느냐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명백한 표절입니다.
저 역시 외국에서 박사과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선 표절에 관해 입학하면 1년동안 수업을 들어야할정도로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롭습니다.
표교수님과 같은 이유로 과제들 까이는거 여러번 봐습니다.
물론 저런정도는 다시 그 부분고쳐 제출하라는게 보통이지만
명백한 표절사유로 fail 시켜도 할말 없습니다. 본인 부주의죠
표절에 있어 실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수에 의한 표절도 표절로 인정되기 때문이죠.
저 역시나 표교수님 많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잘못된 부분을 괜찮아 하며 자위하면 안되겠지요
표교수님이 그랬듯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저희는 옆에서 이번일로 힘들어 하실 교수님이을 응원해주면 되는겁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짧게나마 제가 아는선에서 이야기 해드리고 싶어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