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증부터...
가이포크스 마스크 쓰고 갔습니다
고양이 마스크 쓴 분은 많던데...
저건 저만 쓰고 있더군요
덕분에 시선깨나...;;;(같이 간 친구는 초상권을 보호)
7시 20분경 도착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탁현민씨 말로는 경찰추산 5천명이라고 했다던데...
못해도 3만명은 되어 보였음;;;
처음엔 매국송 컨테스트를 했는데, 똘똘해보이는 여고생(여중생?)이 완창하여서
주기자와의 1:1 대면 식사 기회를 획득했습니다
경북 구미에서 온 분도 있었고... 자기가 개사한 분도 있더군요
간단하게 컨테스트가 끝나고 멤버들이 올라와서 자기소개를 하는데,
봉도사는 '정봉주 연호해!!!'라고 하고
주기자는 여성분들 환호가 꺄오~
김총수 인기는 말할것도 없고
시사돼지는 58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도착이 늦은 관계로 가장자리에 서서 보다가
어제부터 시작된 감기가 급격히 악화되는 바람에 먼저 자리를 뜨게 되었습니다
딱 1부까지만 보고 나왔네요
12월 3일, 광화문 집회까진 감기가 나았으면 좋겠는데...
마지막으로, 그곳에서 만나기로 한 오유분들께 사죄드립니다
핸드폰이 안 터지더군요...
전 그냥 연락이 안 오는줄 알았는데
집에 가려고 그곳에서 벗어나니까 콜키퍼에 걸린것만 13개...
죄송합니다;;;
다음에 다른 자리에서 직접 사과드리고
인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는 그냥 인증겸 사진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