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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ㅠ_ㅠ
게시물ID : diet_4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고보단최선
추천 : 0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23 00:12:15

저는 어렸을때 몸이 엄청 안좋았었는데요;;

 

어느정도 였냐면.. 천식이 심해서 한달에 거의20일은 입원할정도..

 

그당시 의사가 건강해야 천식이 떨어집니다.. 라고 부모님께 조언..

 

제가 집안 장손에 늦둥이라서 외가 친가에서 뱀 달여서 올라와..장어달여서 올라와..

박지성이 먹었다던 개구리..(이때 우리집 김치찌개에 개구리가 들어있었음)

보신탕에.. 토끼고기... 사슴피..사슴뿔..야식으로 회.. 

삼시세끼 고기반찬(지금도 어릴때 기억에 냉장고 문을열면 삼겹살이 항상 고추장에 양념돼서 한바가지 있었음)에

이때부터 내가 살이 후덕하게 붙은거는 내가 건강하다는걸로 해석이 돼고..

집안분위기가 내가 뚱뚱하다는걸 매우 흐믓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가끔  제 허벅지를 쓰다듬으면서 우리 @@이 건강해서 다행이라고..

어머니는 맨날 우리도야지 우리도야지 ㅋㅋㅋ

저도 뚱뚱한걸 당연시하고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몇년전부터 너무 부끄러운거에요-_-;; 심지어 군대에있을떄도 살뺄생각안했는데..

사람많은데를 가면 저만 처다보는거 같고.. 여고생들이 나보면서 웃는거 같기도 하고..

 

이제 다시 작정하고 살을 빼볼려고하는데요 ㅠ_ㅠ

운동이나 음식 조언좀 해주세요 ..

뭐부터 해야할지 몰르겠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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