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인 동갑남자친구가있는 직장인 여자 입니다...
사귄지는 얼마안되었구요.... 남자친구가 절 마니 따라다녀서 어떻게 저캐해서 사귀게 되었답니다
며칠전 하루종일 저나가 없길래 문자를 넣었죠.. 답이 없더라구요... 왜 ㅇㅣ러나 싶었는데.......
메신저엔 들와있더라구요 저희가 항상 메신저를 하거든요....
왜 하루종일 연락 없었냐고 했더니 핸드폰ㅇ ㅣ고장이랍니다
몇달전부터 핸드폰 요금 밀려있는거 통신사 사이트들가서 확인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저 만난다고 데이트 비용쓴다고 돈이 올인났다봅니다...... ㅠㅠ
30만원 가까이 되는 핸드폰 요금을 제가 대신 내주고싶은데....... 저역시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허리띠 쫌 쫄라 맨다 생각하고 할부결제 해줄마음 있습니다....
근데 걱정은 자존심 마니 상해할수도있을꺼 같고.... 고장이라 하는데 내가 먼저 요금내주겠다 말하기도
그렇고... 그 큰돈을 내주게 되면 나중엔 당연시 여기지는 않을까....... 머 이런저런 걱정들..ㅠㅠ
현명하고 지혜롭게 해결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항상 저만나면 돈 못쓰게 하고 자기가 다 내더라구요.... 학생이라 돈없을꺼 뻔히 아는데..ㅠㅠ
제가 몰래 계산해놓거나 그러면 화냈었구요.. ㅠㅠ 이유는 저두 확실히.......... ㅡㅡ;;;;;;
항상 저한테 최선다하고 싶다고 진짜 자기 졸업할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그리고 저한테 정말 잘해주거든요..... 첨엔 싫었지만 저역시 그 사람의 정성에 마니 고마워하고
마니 사랑하고있습니다... 진짜 사랑이란걸 알게해주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