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혼자 많이 고민하다가 쓰는 내용입니다 현재 이십대 후반의 남성인데.... 남들 기분에 너무 제 기분이 좌우되요 우울한 친구를 만나면 그 뒤로 저도 한참 동안 우울해져 있고, 외롭다는 친구 만나면 저도 외로움을 타게됩니다.... 그리고 즐겁게 놀며 인생 걱정 없는 친구를 만나면 또 그렇게 변해요 예전엔 항상 친구들과 즐거운 일만 있고 힘든 일도 분위기가 금방 금방 업되어서 고민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사회 초년생에 취업을 못하고 있는 친구들에 주위에 대부분이 힘들다 외롭다 이러니까 저까지 죽을 맛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친구들을 안 만날 순 없고 ㅠ 제가 분위기를 바꿔보려했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제 기분이 바뀌는 결론만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