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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작시...
게시물ID : lovestory_49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되는데염
추천 : 6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2 23:34:20
오늘도 밝혀오게하는 꽃잎한장에
내 달빛은 너무나 차갑다.
꽃잎한장을 위해 빛을냈던 내 계절이
너무 낭비한것같아
달에서 흐르는 은구슬은 다시또 나를 비추네
꽃잎의 줄기가 되고싶었던 내가 할수있는건
그저 멀리서 비추어주는일...
그대.내가 차갑게하여도 시들어버리면 아니되오
나는 따뜻하게 비추는법을 몰라서 그러는것이니..

제목- 달빛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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