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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1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통스러운가★
추천 : 5
조회수 : 155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2/19 21:01:33
새벽 1시 쯤에 대뜸 기프티콘 보내면서
생일 축하한다고
생일인 거 기억나서 차단 풀고 일부러 연락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잘 지내냐고, 너 생각날 때 마다 기도하고 있다고 그랬구요
그러다 사귈 때 처럼 40분 정도 얘기하다가
아직도 프사 이 꼬라진데 자기가 좋냐길래,
난 항상 너 자체를 좋아했다고 했죠
설렜던 거 너무 오랜만이고 마지막이라서 기억에 남더라 그랬어요
프사는 남친이랑 찍은 사진 ㅋㅋ ㅠㅠ
그런데도 서로 하고 싶은 말들 너무 많아서 얘기를 못 끝내다가
제가 그냥 할 말 진짜 많지만 그만 하자고
너 잘 살고 나도 나대로 살면 된다고
언제 꼭 네 편 들어줄 사람 필요할 때 그 때 연락 하라고
그러고 비오는 날마다 되게 힘들어 하던 거 기억나서
비오는 날 택시비 없으면 연락하라고
답장하지 말라하고 연락 끝냈어요 ㅠㅠ
생일 날 하루종일 맨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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