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영화지만 따뜻하게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딱 한장면 때문에 19금 받은거 같네요. 납득이 안되요 납득이 )
19금이지만 당당히 혼자 보러 갔어요 요즘 워낙 대작들이 대기중이고 상영도 하루에 한번밖에 안하는 영화라 관객 10명도 안되서
전세낸 기분으로 보고 왔어요
거자필반 회자정리
헤어지면 반드시 만나게 되고 만나면 다시 헤어지게 된다는 말인데
주인공은 어렸을적 상처때문에 새로운 남자친구때문에 가족과 멀어질까 두려워해서 헤어지려하고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주인공을 가족들이 보내주는 대신 새로운만남(아기)을 얻게되면서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모습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