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자기전까지 항상 오유 보고 자는 내 남자친구에게 제 남자친구가 볼수있게 베오베로 보내주세여 추천 꾸~욱^^*
훈아 우리 벌써 사랑한지도 257일째^..^ 짧으면짧고 길면 긴 시간인데 작년 제일 더운 여름에 만나 제일 추운 지금까지도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오늘 화이트데이네 작년까지만 해도 큰 의미였는데 지금은 그냥 모르겠어 니가 옆에 있다는 자체가 항상 기념일같고 너무좋아 . 근데 어제 퇴근해서 들어올때 빈손이여서 약간은 실망했어 나도 사람이라 어쩔수없나봐 그렇다고 보슬은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지? 난 동네 시장가서 옷사입어도 하루종일 좋아서 방방뛰어 다니는거 니랑하는거라면 그냥 다 무조건 좋아서 헤헤 웃고다니는거 니가 길지나가다 옷가게에 이쁜옷이 걸려있으면 내 생각이 젤 먼저난다고 그렇게 말만해줘도 벌써 거기 이쁜옷 한 10벌은 선물받은것같은 기분인거 근데 우리 요새 넘 싸우네 내가 니 많이 실망시킨거 알고 미안할짓많이한거안다 맨날 헤어지자해도 마음은 아닌거도 잘알고 그런 니 마음 잘알아서 나도 얼른 좋은 직장다녀서 니 맛있는거 먹여주고싶고 내 남자친구 세상에서 젤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주고싶다 .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줄래 널 만나 조금은 성숙해진내가 너한테만큼은 최고의 여자이고 싶다고 말하던 내가 약속 지킬수있게 우리 딱 그만큼만 사랑하자 물론 결혼해야지 ! 다른여자만나면 진짜 혼내줄꺼다 니 ㅗ 내한테 니는 너무 많은 의미여서 내 원래 이렇게 감수성 풍부한 여자도아닌데 이거쓰면서 계속 울고있다 그래서 뭔 정신으로 쓰는지도 모르겠고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니 너무 사랑하고있다는거 꼭 말하고싶었다 단 한 사람때문에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보일수도있다는거 알았고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해보고싶었고 그게 니라서 너무 행복하고 좋다 . 철없고 애같고 지랄같은 내 성격 견뎌주고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그래서 고마워 . 앞으로는 고맙고 미안하다는말보다는 사랑한다는말을 더 해주고싶다 2011년 7월1일 잡았던 이 손, 절대 놓지말자 잘할께 잘하자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