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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을 만드는데 일조해온 삐뚤어진 롤문화
게시물ID : lol_412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중주
추천 : 2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08 00:50:00

골드나 플래가 있다고 치죠

이 사람이 언랭이나 실버등에게 욕을 합니다.


그것도 계급표 들먹이며 클래스 운운하며 말이죠

문제는 욕먹은 피해자가 AFK를 해버리는 경우


가만히 있던 3명이 처음에 욕한 사람이 아니라

AFK한 사람에게 욕을 합니다.


이렇게되면 다음에는 저 3명과 처음에 욕한 놈까지 다 같이 껴서 욕을 하면서 

저 AFK한 사람에게 무슨 엄청난 피해를 본 사람들처럼 굽니다.


멘탈이 저러니 언랭이니 뭐니 어쩌고 저쩌고 운운하면서 되먹지도 않은 훈계까지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죠



아무리 욕을 먹었어도 AFK한 순간부터 저놈이 잘못이다.?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해야죠

남이 피해받을때 침묵하고 있다가 정작 자신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오자

그제서야 정의의 편인양 떠드는거 양심에 안찔리나 몰라요?


정의의 편 행세를 하고 싶었으면 처음에 저 골드 플래가 욕할때

욕하는거 아니라고 말을 했어야지

그때는 침묵하다가 자기에게 피해가 오니 뭐라고 하면서

멘탈 운운?



안타까운건 말이죠 이게 롤시작부터 지금까지 문화라는거예요

아니라고 하기에는 각종 롤커뮤니티에서 수없이 본 글 내용이거든요


심지어 여기서도 말이죠


해결책이랍시고 내놓는 것이 기껏해야 차단 리폿




진정한 해결책은 롤하는 사람들이 저게 얼마나 비열한 행동이고


아무리 욕을 했다고 하더라도  라는 말 속에 숨어있는


[기껏해야 욕먹은 것 뿐이자나] 라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온 문화부터 고쳐야된다고 봐요


자기가 욕먹어보라지 그떄는 길길히 날뛸거면서 

지금 당장은 

"나는 아니자나"


정말 비열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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