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끊은지 거의 1년이 되가요 헤헷
어렸을때 호기심에 폈다가 거의 10년을 채울뻔했는데
다행히도 지금은 제대로 끊고 있는거 같아요
담배 끊기전에 꽤 오래 연애 했던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과 만날땐 그렇게 끊기가 힘들었는데...
서로 담배같은 존재였어요
해롭지만 서로 중독이 되버린
담배라는게 한번 시작하니
끊기 힘들고
끊은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꿈에도 나오고
꿈에서라도 담배 피는 날이 있으면 죄책감에 일어나곤 해요
담배 같은 사람...
내가 끊고 싶어서 끊게 되었는데
왜 아직 꿈에 나오고
죄책감에 일어나야 하는걸까요
서로 제각기 삶을 살고 있는데
참 힘드네요 ㅎㅎ
담배는 끊는게 아니고 평생 참는거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