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원의 시작하자마자 탈주로 인해 4:5 게임이 됐는데
어쩌다보니 우리팀 나서스가 프리파밍을 하게 돼서 스택이 엄청 잘 쌓인 상황
적 억제기 포탑에서 대치중에 우리 탑라인에 적미니언 빅웨이브가 하프라인쯤 넘어갔음.
그 순간 나서스랑 친구인지 아이디를 맞춘 똥싸배기 리신이
"나서스 저거 가서 먹고와" 라는 개같은 오더를 내림.(픽창에서는 확인 못했는데 겜 시작하니 나서스 스펠이 점화 점멸이었음..)
뭐 후딱 가서 e로 쓸어내려오면 되겠지 했는데
거기서 스택을 처쌓고 있음.(이때 스택 750쯤)
보다 못한 내가 후다닥 뛰어가서 미니언을 녹이고 있자 백핑을 다다닥 찍길래
"지금 스택 쌓을 때냐? 1000까지 쌓게?"
"있는데 어떻게 쌓아야지 ㅡㅡ"
대체 뭘 어떻게 한건지 템은 솔라리,탐식의망치,쉰(트포 갈 생각이었는 듯 미친..),닌자타비,정령의 형상 이게 끝
한타 때에도 자기가 원딜인양 최후방으로 물러서는 나서스..
우리 서폿이 아무리 적한테 대준다고 해도(끝날 즈음 0/12/6 올리신 대단한 서폿)
4:5게임인데다가 스택 잘 쌓인 나서스가 있어 지기도 힘들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패배..
아 진짜 인중 밤주먹으로 때리고싶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