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나꼼수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역에서부터 공원까지 사람이 미어터지더군요. 회사가 늦게 끝나
시사돼지 성대모사 끝날 때 쯤 저 멀리서 겨우 봤습니다.
경찰도 장난 아니게 많았습니다.
와서 확인해 보니 경찰 병력만 8천명이였다는군요.
얼추 봐도 그 경찰의 서너배는 넘는 인원이 고작 16000명이라고 말하는 경찰이
참 부끄럽습니다.
주최측인 나꼼수는 약 5만 이상이라 예측하더군요. 과연 어느쪽이 맞을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겠지요.
아래는 16000명이라 경찰이 말하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