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띈 조각상
광주운동 때 사망하거나 실종되거나 하신 분들 이름이 일일이 다 적어져 있었습니다. 정말 많더군요...
대리석에 사진형식으로 남겨져있었습니다.
저기 붉은 덩어리는 총알이 박혀있던 장기중 하나입니다.
시청에서 마지막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태극기. 장갑차 바퀴로 생각되는 자국과 피가 묻어있습니다.
제주에서 5.18 기념 시위였던가로 기억하는데요.. 그때 진압경찰에게 꽃을 꽂아주고 있는 소녀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더군요. 인터넷으로 접했던 사진들을 실제로 접하니 그 무게감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런 분들이 우리 어머니 아버지라는 것이 ..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분들의 피는 절대 헛된것이 아님을 다시 느꼈습니다.
자랑스러웠습니다. 앞으로 그럴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