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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12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원블루윙★
추천 : 39
조회수 : 848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01 23:28: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01 12:46:03
1. 유희열 못지 않은 매의 눈으로 어떻게든 선수들의 실수 하나만 잡아내려는 '그들'
2. 뻔히 선수들의 기량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 선수들을 유럽과 남미의 슈퍼스타들과 비교하며 왜 저만큼 못하냐고 타박하는 '그들'
3. 한시즌을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동계훈련 기간에 국가대표팀 훈련을 위해 왜 선수를 차출해주지 않냐며 K리그 구단의 다음 시즌 성적 따위에는 관심없어 하는 '그들'
4. 20대 초중반의 젊은 청년들이 말도 음식도 문화도 다른 남의 나라에 가서 치른 첫 몇경기에서 부진했다고 '그것 봐 너까짓게 무슨 유럽이야' 라며 까대는 '그들'
5. 상암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 앞에서 한껏 긴장한 나머지 자기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유망주를 두고 '저딴 놈은 왜 뽑고 GR이냐'는 '그들'
6. K리그 최강팀의 에이스가 정작 리그에서는 어떤 플레이를 펼치는 지도 모른채, 국가대표팀의 감독이라는 사람이 준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부진한 플레이를 보인 선수를 보며 '역시 넌 그것밖에 안되는 놈이야'라며 까대는 '그들'
7. 우리는 이래서 안된다며, 유럽 같이 제대로 된 유스시설 하나 없냐고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의 지역연고팀이 아닌 유럽 명문팀의 저지를 사 입으며 서양 이방인들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그들'
8. 나이키와 대기업의 스폰서 자금으로 돌아가는 축구협회에게 '내 세금으로 밥먹고 축구하는 놈들이 그거밖에 못하냐'며 소리치는 '그들'
9. 수억원을 들여가며 애지중지 키운 유망주에게 유럽의 팀이 헐값의 오퍼를 건네오자 '대승적인 차원'에서 선수를 어서 유럽에 '풀어주라'는 '그들'
10. 믿어주었던 감독과 걷어주었던 구단에게 뒤통수를 치고 중동으로 도망쳐 간 선수를 단숨에 언론플레이의 희생양으로 만들어가며 '선수 좀 그만 죽이라'고 외치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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