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하겠음

작은 외할아버지가 건축일을 하심 막 혼자 건물도 짓고 하셔서 우리외할아버지한테 집도 막만들어서 선물도하고그러심

그런데 일단 외가쪽이 좀 삐걱대는일이 많았음 형제자매간 다툼은 물론이고 심지어 증조할머니돌아가셨을때도 싸웠음 

제나이가 중2였는데도 생생히 기억남

일단 가족관계 우리엄마 하고 작은 고모할머니는 1살차이 게다가 우리엄마가 더나이가많은게 함정 그래서 친구처럼지내심

그리고 우리 큰이모 우리엄마가 맏이지만 이모가 2분이어서 큰이모 작은이모로 부름 

작은 고모 할머니와 우리 엄마 큰이모 작은이모가 진짜 친하심 오죽하면 작은 고모 할머니가 의논할일있으면 우리가족하고함,,,

그럴정도로 친하심

아무튼 문제가 된건 작은 외할아버지의 투자권유였음 내가아는 회사가있는데 투자할생각이있느냐

그래서 의논끝에 우리엄마가 큰이모와 작은 고모할머니와 투자하게됨 자세한 투자금액은 모르지만

우리엄마 1000-2000만원 큰이모 5000만원 작은 고모할머니 1000-1500만원으로 예상됨 합이 8000만원이라했으니까

보시다 시피 작은금액이 아니죠 특히 우리 큰이모 큰이모부가 직업이 딱 정해진게아니라서 5000만원이란돈이 매우큰돈임

지금도 한달에 15일정도는 노심,,, 

그러다가 투자를하고 1달?2달동안 이자를 받으심 그 투자한 회사에 찾아가서 직접 받음 

그런데 갑자기 회사가 파산이됨 그래서 이자는 몰론 원금도 못받게되는상황 근데 이상황이 되게복잡한데 

풀다보면 결국 작은외할아버지와 그회사가 짜고친다음 사기친거 

작은고모 할아버지가 차라리 그돈 받지말고 연을끊자고까지하심,,,, 평소에 사이가워낙안좋아서

그래도 어찌어찌되서 잘 해결되가나싶었음 이자는 못받아도 되니 저 투자금액의 80%인가 90%인가를 받기로함

그래서 오늘 큰이모부하고 우리엄마하고 같이 그회사 찾아감 그리고 얘기를 다끝냄 

그랬더니 작은외할아버지 아들 그러니까 저에게 삼촌이 2명있음 그중 작은삼촌이 큰이모부한테 욕하면서 잘먹고 잘산란식으로말함

동생이들었다네요,,ㅋㅋㅋㅋㅋ 시발 돈떼이고 욕쳐먹네 내돈 내가 받겠는데도 욕쳐먹는세상

그것도 밀린이자받는것도아니고 원금도아니고 우리가 손해봐서 합의해주는데도 욕쳐먹엌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곧 추석인데 얼굴 어떡게 보려고 면상에대고 욕질을하냨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지않음?

진짜 친한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편하게지냈던 삼촌인데 진짜ㅋㅋㅋㅋㅋ 답이없다

큰이모부하고 나이가 적어도 2배정도 날텐데 참... 패기인지 객기인지 누가잘못한지도 모르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