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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412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Ω
추천 : 10
조회수 : 141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7/08/17 13:32:57
후우우~일단 화를 가라앉히고.. 제 동생은 말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귀여운 여자아이입니다. 언니인 제가봐도 귀엽게 생겨서 난 왜이모양이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녀석은 어릴적부터 툭하면 징징거렸지만 착한녀석입니다. 언니인 내가 때려도 좋다며 졸졸 따라다니고 저도 가끔식 맛있는것도 해줬는데... 언제부터 이모양 이꼬라지가 된 걸까요?슬픕니다. 방금 제가 동생이 뛰어다길래"xx야 뛰지마.아래층에서 뭐라한.." 동생왈"알거든.뭔상관이야." 나"....나쁜년.벌써 사춘기도 아니고...중얼중얼." 옛날에는 응.이라거나 알았어.라고 했는데.. 요새 부모님한테도 툭하면 짜증내고 이러다가 진짜 나중에 사춘기 찾아오면 어찌될까..라는 생각하니 무섭습니다. 제가 참다참다"너가 자꾸 그러니까 내가 안예뻐하지!" 라고 화내니"언니야말로 이쁜짓을 하기는해?!" 할말 없다..쩝... 솔직히 동생이 설거지해주고 전엔 엄마 도와 심부름도하고 집안일 도왔지만.. 요샌 내가 다 심부름하고 너 어질러 놓은 거 다 치워주잖니.. 동생이 이렇게 된건 부모님 탓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동생이 잘못을 했는데 왜 가만있는 날 혼내시는건지.. 자꾸 그러니까 애가 저지경이 된거 같은데... 어떡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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