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은 원주입니다.

시내를 걸어가고 있었는데

박근혜 유세홍보트럭차량이 들어오더니

박근혜가 광장에서 1시30분에 방문하여 연설을 한다고

와달라는 홍보중이였습니다.

한창 홍보하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앞쪽에 민주당 홍보차량이 없냐고 되려 길가고 있는 시민들한테 물어보는겁니다.

물론 대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그리고 트럭에서
빨간옷과 빨간목도리를 한 사람 두명이 걸어나오더니

제가 있는 곳 앞에 바로 구세군이 있었는데 2 ~ 3만원 넣더니

능청스럽게 "아하하 같은 빨간색이잖아요 잘부탁드립니다 ~ " 하고는 가더랍디다

물론 좋은일하는건 아는데 어찌보면 이상한 쪽으로 해석되더라구요

제가 색안경을 끼어 있는건지 제 생각이 잘못된건지 잘모르겠지만

곧 대선이고 심심하기도 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