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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3종 아사다 마오 최근 3시즌 점프 성공률.xlsx (펌)
게시물ID : sports_54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샵질하자
추천 : 22
조회수 : 16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13 18:00:28





이번에 독일에서 열린 김연아선수의 컴피 복귀 경기는 안정적이고 또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너무 무사히 끝나서 그런가, 또다시 몇몇 여론들이 연아를 깎아내리려고 혈안이 되더군요.

더불어 복귀 경기에서 총점 200을 넘어서 이번 시즌 최고점을 찍자 일본측에서 똥줄이 많이 탔나봅니다. 


이 자료는 모 비공개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료로써, 퍼가기가 금지되어 있는 사이트(일/베, 인스/티즈, 베스/티즈)를 제외한 어느 곳이든

퍼가도 된다고 해서 오유 스포츠게에도 가져옵니다. 


오유에서만해도 아사다마오와 김연아를 아직까지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김연아와 아사다마오는 라이벌이 아닙니다. 

주니어때는 몰라도 시니어로 올라오면서, 아사다마오와 김연아 사이에는 '넘사벽'이 생겼습니다. 


위 표는 최근 3시즌 동안의 아사다마오의 '점프' 컨시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피겨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점프를 가장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점프만 놓고 비교해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러츠는 아예 뛸 수 없으며 트리플 플립은 플러츠로 뛰지만 일본 국적의 쉴드로 얼추 인정 받는

모습입니다... 

아사다 마오의 최대 무기라고 떠들어대는 '트리플 악셀'은 9회 시도했고 1회 인정 받았으나 이 당시에도 회전수 부족으로 몹시 논란이 많이 됐었습니다. (아사다마오가 뛰는 트리플 점프들을 보면 회전수 부족인게 여러개 있습니다..물론 심판들의 눈에는 안 보이나봅니다.) 

룹인지 살코인지 구분이 잘 안갈 정도로 엣지 컨트롤이 안되지만 어쟀든 살코는, 45퍼센트. 그나마 쉽게 뛰는 트리플 룹은 88퍼센트 입니다. 


시니어 선수가 뛸 수 있는 트리플 점프가, '룹', '살코', '플립' 이 세가지 밖에 없다는 건 선수 스스로가 쪽팔려 해야 할 문제입니다. 

반면 연아의 경우 '럿츠', '플립', '토', '룹', '살코'를 전부 정석으로 뛰며 트리플로 뛰지요. (연결점프가 될 경우 더블룹, 더블토룹을 뜁니다.) 


룰개정으로 연아선수가 가장 프로그램에 적게 넣어오는 "룹" 점프의 점수가 대폭 상승했습니다...


어라. 룹은 아사다마오가 그나마 제일 잘 뛰는 점프네요..?


그 결과.. 아사다마오는 이번 시즌 내내 1위를 하게 됩니다. 

고작 트리플 3개로. 



이번에 NRW에서 연아선수가 200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이번 4대륙(일본에서 열립니다.)에 아사다마오 선수가 나옵니다. 

일본에서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아사다마오에게 200점 이상을 안겨주려 할것입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이번에도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 언론은 또 대서특필 하겠죠. 

"아사다마오vs김연아" 라면서....



고작 트리플 3종 점퍼와 풀 패키지인 김연아선수를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저렇게 오버스코어 받는 선수와 정직한 점수(혹은 그 보다 짜게 받는-_-) 김연아선수를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아사다마오는,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놓친게 아니라, 

조애니 로셰트 선수에게서 은메달을 강탈한 선수입니다. 



김연아가 서 있는 곳과 

아사다마오가 서 있는 곳은 

그 선상 자체가 다릅니다. 



+ 이번 NRW 프리에서 연아선수가 트리플 살코+더블토룹 점프에서 랜딩시에 넘어졌다고 연아선수가 예전만 못하니 어쩌니 하는데 

야구로 비유하자면..... 초 울트라 에이스 투수가 5경기 연속 퍼펙트 게임 했는데 그 다음 경기에서 안타 맞았다고 왜 퍼펙트 못하냐고

성질 내는 거랑 같은 겁니다. 피겨룰이 어려운건 아는데 적어도 기술적인 면에서 뭐라 하실려면 조금의 기술 공부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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