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4일남았나요.... 참..시간 빠르네요ㅠㅠ..

오늘 담임선생님이 9월모의고사 성적표 나왔다고 하시면서 무슨 배짱으로 수시 안쓰냐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내일 성적표가 나오겠지만 가채점 결고ㅏ가 참혹하단걸 알기에..ㅠㅠ

저 진짜 공부 못해서 고민

그냥 의욕이 없다고 해야하나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하긴 싫은데 안하면 뒤쳐질 것 같은 느낌..?ㅠ

내신도 안좋고(제일 잘 나온게 4.5) 전문대 수시도 안 넣었어요.. 진짜 무슨 배짱일까나

수능으로 치위생과 가고싶었는데.. 모의고사 성적보면 택도 없고..ㅋㅋㅋ 공부는 허지도 않고

난 안될거야 라는 생각만 드네요.. 아는 재수생들은 1등급 2등급 나와서 고려대니 뭐니 준비하고있는데..


대학 떨어지면 돈벌고 학원다녀서 학사편입준비해볼까 생각도 들고 암튼 여러모로 심란하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이겨내신 분이나 따끔하게 충고해주실분 없나요ㅠㅠ..
충고나 조언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