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고민입니다.
내 정치관을 갖기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순간 나도 휩쓸려 ㅂㄱㅎ, ㅇㅁㅂ ㅗㅗㅗ 요러고
ㅁㅈㅇ, ㅇㅊㅅ그저 남들이 지지하니까 지지하고 이러는게 아닐까 심히 걱정됩니다.

물론 그럴만한 이유도 있고 사람들이 그러는 이유도 알겠지만
내가 남들앞에서 내가 왜 이 사람을 지지하고 이 사람은 지지하지 않는지에 대해
명확하고 조리있게 이야기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것이 참 부끄럽습니다.

그러면 내가 사람들 이야기만 듣고 휩쓸려가는 좀비밖에 더 되는가 라는 생각이듭니다.
뭔가 알아보려해도 굉장히 방대한 이야기들이 많고
또 약간 조심스러워지는것이 지지하는 입장에서 써놓았기에 편파적이지 않을까 라는 우려도 듭니다.
그래서 블로그같은곳의 글은 웬만하면 안보는편이구요 오유도 가려서 봅니다.

그래도 뭔가 어렵네요 어렵어렵!

머릿속이 복잡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