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드디어 병원에 가겠다고 하셔서
내일 병원에 모시고 가려고 합니다.
일요일 새벽에 쓰러지신 뒤로 현재까지 지켜본 바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병원에는 무조건 가볼 생각입니다.
오른쪽 눈썹 부근에 들었던 멍만 시퍼렇게 들어있고
손 경련같은 외상으로 보이는 것은 전혀 없기 때문에요.
그런데 이쯤 되니까 정말 변비약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쓰러진건데 변비약을 먹을때 딱 맞아떨어진건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일단은 그래서 병원에 갈때 먹었던 변비약을 같이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내일 병원에 다녀오고 나서 다시 글 쓰겠습니다.
걱정해주신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