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베스트’에 걸그룹 트와이스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는 협박성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난 2일 ‘일간베스트’에는 ‘트와이스가 우리나라를 버리고 일본에서 돈 엄청 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이와 함께 트와이스의 공연을 보러 줄을 선 많은 일본 팬들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어 A씨는 “그래 돈이 좋은 거야 돈이 최고지”라며 “한국 두번다신오지마라 공항에서 염산 10L 대기중일테니”라고 협박했다.
실제로 A씨가 염산을 소지하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에도 멤버 미나가 일베 회원에게 살해 협박을 당한 적 있어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미나 살해 협박 사태에 “협박 글에 대한 법무팀의 법률적 검토 결과, 선처 없이 고소, 고발 등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전한다”면서 “향후 유사한 건에 대해서도 법률적 조치를 포함하여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트와이스 염산 테러 협박 건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강경대응을 하리라 예상된다.